(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을 통한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추사학당 동아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사학당은 예산읍 추사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매주 약 150명을 대상으로 추사 서예, 추사 민화, 민요, 수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8차 과정으로 진행했다.
학당은 올해도 민속 음악과 전통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동아리를 모집해 개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아리원뿐만 아니라 군민에게도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도 추사학당 동아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건강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추사학당 동아리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사학당 동아리는 10명 이상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모든 전통문화 동아리가 지원할 수 있으며, 예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