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군부대,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 태안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비 관계관 회의’를 갖고 봄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관별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진화 등 주요 추진대책 설명과 더불어 초동진화를 위한 관련기관 협조사항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후 기관별 건의사항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태안군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