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5일 천안시 딸기작목반(회장 박재영)이 딸기 200kg(300만 원 상당)을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31명의 작목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딸기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재영 회장은 “올해는 참여 회원 수와 지원량이 모두 증가해 의미가 커졌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부가 큰 힘이 된다”며 “후원량 증가와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노숙인들에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