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스테이지 헬퍼(Stage Helper)’ 사업의 지원 대상 시설을 모집한다.
‘스테이지 헬퍼’는 세종시 내 학교 강당, 체육관,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청각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재단 소속 무대예술전문인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음향, 조명, 무대 등 무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과 함께 개선안을 제공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신규 사업이다.
사업의 수행자와 수혜자 모두 예산 투입 없이 시행되는 비 예산 사업이라는 점과 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안해 낸 재능기부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세종시 관내 5~8개 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3월 23일까지 지정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예술의전당팀 심의현 팀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세종시 내 문화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무대 시스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예술의전당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