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 및 세종시회 예산협의회가 예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로, 대한건설협회의 지역 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로 추진됐다.
기탁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세종시회 예산협의회의 현철하 회장(와이제이건설㈜)과 강은호 사무총장(아라건설㈜)이 참석했다.
예산사랑장학회는 2011년 설립 이래 2256명의 학생에게 총 16억4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중학생 81명, 고등학생 105명, 대학생 58명을 대상으로 2억3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최재구 예산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