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올해 농업인 편의 증진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서비스 강화에 총력 대응한다.
주요 추진 방안을 살펴보면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 △농기계 운반이용료 인하 △농기계임대사업소 영농철 토요일, 공휴일 근무 시행 등이다.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3월 5일 부리면 신촌리를 시작으로 70여 마을에 직접 찾아가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간단한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기술・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기계 수리의 경우 부품 가격이 2만 원 미만의 경우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기계 운반서비스의 경우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서비스 요청이 늘어나 지난해 총 750회의 지원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운반이용료를 왕복 3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인하했으며 대상 농기구도 자주형 동력기계와 소형농기계까지 확대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공휴일 근무는 영농철을 맞아 3월 부터 6월, 9 부터 11월 추진하며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돕고 농기계 사용 중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안전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금산군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임대 농기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적기에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예약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