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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부군수와 함께하는 민원공무원 특강 가져

“민원 응대의 처음과 끝은 ‘공감’”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 행복민원과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민원 응대에서 중요한 친절의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부군수는 민원인과의 소통에서 더욱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공감’이라며 민원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민원인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응대의 중요한 요소로 ‘쿠션어’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부드럽고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민원인의 감정을 완화하고 더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앞뒤 말을 길게 하는' 전략을 소개하며, 말을 시작할 때 “아~”와 같은 감탄사를 덧붙이거나 말의 끝을 길게 하는 방법이 민원인에게 부드럽고 친근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민원 실무자와의 질문 응답 시간에는 ‘대처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만났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는 질문에 부군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민원에 응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는 공무원 자신뿐만 아니라 민원인도 편안하게 만든다”고 답변했다.

 

이번 강의는 청양군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민원 응대의 중요성과 친절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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