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립도서관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동화구연, 손 유희, 책 읽어주기 등 재능을 기부하는 ‘두근두근 봉사단’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2019년 책 버스 견학 서비스인 ‘두근두근 책버스’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책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창단됐으며, 지금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찾아가 150회 이상, 약 2만 50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오는 3월 초에 발대식을 가지고 11월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립도서관 최명용 관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봉사단의 재능 기부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색다른 경험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봉사단 모집공고는 당진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 팩스 또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으로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