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첫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39개소(어린이 급식소 21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지도는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순회방문지도에서는 조리실 ▲위생 ▲안전 ▲영양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급식 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소별 방문 횟수는 규모와 등급에 따라 연간 4회에서 6회 이상 진행되며, 2025년 위생·안전·영양관리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개인위생 관리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현장에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급식소별 특성을 고려해 센터 소속 영양사가 전담제로 맞춤형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전문 영양사들이 정기적으로 급식소를 방문해 위생 및 영양관리 지도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6명의 전문 영양사가 관내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