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격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독서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독서마일리지제는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한 횟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하고 누적된 점수가 높은 이용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공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2인 부터 5인 이하) 단위로 웅진도서관, 기적의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9개소, 이동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기간은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적립은 도서 대출 1권당 1점,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출석 1회당 1점이 인정된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일회성 행사에 참여해도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우수자는 10월 중에 개인 및 팀별로 총 40팀을 선정하며, 우수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2026년도 통합 대출 권수가 20권으로 확대되어 책을 더 많이 빌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독서마일리지제는 책 읽는 기쁨뿐만 아니라 마일리지북을 활용해 실적을 적립하는 재미와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제도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