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 세도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세도면 이장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도면 이장단 조진구 회장이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내와 산불 발생 감시를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산불 진화 과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작은 불씨 하나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인 만큼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등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안전하고 행복한 세도면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 세도면은 2025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