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손잡고 물가안정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3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오일장과 중앙로 일대 거리에서 ‘2025년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물가안정 외에도 △바가지요금 근절 △속칭 ‘떴다방’과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 피해예방 △착한가격업소 이용 △태안사랑 상품권 사용 등을 함께 홍보하며 소비자 권리 실현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