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6일부터 10일까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 조리·판매업소 122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 5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이며,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구간 교차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여부 ▲식품 표시기준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떡류, 한과류, 선물용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농·수산물, 제사용 조리식품 등 60건을 수거검사 의뢰할 예정으로 점검 실효성(위해식품 신속 조치)을 위해 1월 2일부터 사전 수거를 진행 중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중 행정처분이 확정된 식품위생업소와 처분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및 5개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설 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새해의 시작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