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염치파티쉐)’ 하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24년 염치읍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겨울을 알리는 전령사인 유기농 유자를 구입해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하나하나 손질하며 비타민 C가 풍부한 유기농 수제 유자청을 만들었다.
완성된 유자청을 32개마을 350여가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꿀호떡과 함께 전달했다.
홍문기 회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유자청을 염치읍 주민에게 나눔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고영경 염치읍장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에게 따뜻함을 전달한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읍에서도 지역봉사를 위해 힘쓰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