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두 달간 아산시 청년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청년농업인 목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과정은 목공이론, 수공구의 활용법, 목재 가공법, 목재 조립, 설계도면 작성, 목재 재단 등 목공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원목 트레이, 서랍 등 총 15개 목공예 작품을 제작하는 실습이 병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A씨는 “이번에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농업시설물 제작과 유지 보수를 직접 해나갈 계획”이라며, “노후화된 농기구 창고나 비닐하우스 등의 수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향후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화해 아산시 청년농업인의 전반적 기술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