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27일 부여군 청년센터 다목적실에서 ‘2024년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이하 부여군 마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창안마당 교육을 통해 농촌현장포럼을 완료한 내산면 금지1리, 양화면 수원2리, 옥산면 중양리, 초촌면 초평1리 등 4개 마을에서 주민 40명이 참여했다.
부여군 마을대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각 단계에서 이룬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마을 간 비결 교류, 향후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마을은 주민들이 열정을 다해 추진한 사업 성과를 발표하며, 참석자들 간 경험과 교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 마을의 발표는 실질적인 성과와 주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특별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창신 센터장을 초청하여 ‘희망마을 선행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청취했다.
아울러, 공주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 윤수관 팀장은 ‘희망마을 선행사업 진행 절차’를 주제로 강의해 행정사업의 절차적 중요성과 지침의 이해를 도와 참석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우수마을 선정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발표된 마을 사례들은 전문가 평가와 주민 상호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됐다.
△최우수마을, 내산면 금지1리 △우수마을, 초촌면 초평1리 △장려마을, 양화면 수원2리와 옥산면 중양리가 각각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마을 사업에 헌신한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공유하고, 서로 배우며 협력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