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11월 28일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문위원과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일 준비와 관련된 정보를 군민에게 제공해 지역의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이소연 탈북강사가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를 주제로 북한의 사회‧문화, 남북 관계, 통일 준비 등에 대해 강연해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통일 정책 현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통일퀴즈 등이 진행됐다.
임응빈 협의회장은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을 대비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담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