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강설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산지복구준공지의 피해발생 여부 등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준공 후 5년 이내의 관내 대규모 산지전용복구준공지 128개소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복구공종의 하자발생여부 ▲비탈면의 안정화 ▲준공지의 용도변경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 즉각 하자보수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며, 조치명령 불이행 시 예치 된 하자보수보증금을 이용 응급보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겨울철 집중되는 강설로 경사면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하자발생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기에 보수하여 재해예방 및 재산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