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 (토)

  • 흐림동두천 5.4℃
  • 맑음강릉 10.1℃
  • 흐림서울 5.1℃
  • 흐림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11.8℃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2.0℃
  • 구름조금부산 12.2℃
  • 맑음고창 12.6℃
  • 맑음제주 14.9℃
  • 흐림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8.5℃
  • 구름많음금산 9.9℃
  • 구름조금강진군 12.8℃
  • 구름조금경주시 10.7℃
  • 맑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대전시, 공동주택 부실시공 발 못 붙인다

22일까지 민간전문가 등과 건설현장 9곳 감리실태 집중 점검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이달 22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민간 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해 감리업무 수행 전반에 대해 들여다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 근무상황부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 감리결과 기록 및 유지 상태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작성 실태 ▲시공계획서에 의한 감리업무 수행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감리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신상철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에 대한 지도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공사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4-11-29_F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