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지역복지 조성을 위해 ‘구항 愛 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15일 하반기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하반기에 걸쳐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물품을 전달해 드렸을 때, 받으시는 분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앞으로 이웃들과 많이 만나고 교류하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혼자 생활하면 주변 사람과 단절되어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가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