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이 전문 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및 데이터 활용 교육이 포함된 스마트농업 과정이 신설되어 청년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은 ▲농업 창업아이템 심화과정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의 난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평균 출석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개강한 홍성농업대학은 당초 71회(325시간)의 교육을 계획했으며, 10월 현재 66회(296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농번기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홍성농업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2025년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품목 및 심화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