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0월 26일부터 KAIST와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대전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KAIST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 학습,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로 멘토링 ▲학부모 특강 ▲과학 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국화축제 기간에 운영하여 참가자들은 과학여행을 마친 후 축제에 참여해 유성구만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과학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유성국화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성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관광과 과학을 결합해 유성을 널리 알리고, 과학문화도시 브랜드를 확립하기 위해 2015년부터 KAIST와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