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24.9℃
  • 흐림강릉 24.9℃
  • 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6.7℃
  • 맑음대구 27.5℃
  • 구름조금울산 26.8℃
  • 맑음광주 27.1℃
  • 구름조금부산 27.7℃
  • 구름조금고창 25.1℃
  • 맑음제주 27.5℃
  • 맑음강화 25.2℃
  • 흐림보은 24.5℃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조금강진군 25.4℃
  • 맑음경주시 25.9℃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尹 대통령, 체코 국가안보보좌관 접견

9월 체코 방문을 통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강조

 

(내포투데이) 윤석열 대통령은 9월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토마쉬 포야르(Tomáš Pojar)'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한-체코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포야르 보좌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경제, 정치, 문화, 외교안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은 체코 정부가 지난 7월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의 하나인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를 선정한 것은 한-체코 협력 강화에 대한 양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달 예정된 체코 방문을 통해 2015년 수립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양국의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포야르 보좌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을 실무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이라고 하고, 체코 정부는 원전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투자, 방산, 교통, 연구개발(R&D) 등에 걸쳐 한국과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체코로서는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총리의 초청에 따른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4-09-13_F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