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올해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 확대와 판매를 촉진하고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등 6개 지역 직거래 장터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 참가는 농특산물을 생산한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직접 상품을 소개해 그 우수성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9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양천구, 강남구, 광진구, 구로구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생강 한과와 표고버섯 등 주요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시는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산뜨레몰과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한 농특산물 할인전도 추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 할인전이 서산 농특산물의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기회로서 작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를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명절을 맞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