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7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건축물 해체관계자 역량강화 교육’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검토 등을 대행하고 있는 건축사, 해체 감리자, 시공자, 관계 공무원 등 건축물 해체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안전관리원 건축물 해체 분야 전문가인 주재근 강사가 해체공사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해체계획서의 작성 및 검토 방법과 전문가의 역할을 강의했다.
해체공사 사고 발생 사례를 통하여 사고 원인 등 주의 사항을 공유하여 해체계획수립 단계부터 해체 완료까지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고 해체관계자에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해체작업 순서 ▲해체공법 ▲구조 안전 계획 ▲해체작업자의 안전관리 ▲인접 건축물 및 보행자 안전관리 등 해체계획서의 면밀한 작성과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윤선 허가건축과장은 “최근 해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