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8일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육사업 시행계획 및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심의했다.
먼저 보육사업 시행계획의 심의내용으로 ▲부모급여 및 가정양육수당 지원 등 7개 사업(100,314백만 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사업 등 37개 사업(25,293백만 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8개 사업(12,773백만 원)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등 4개 사업(1,703백만 원) 등, 총 56개 사업을(140,083백만 원) 의결했다.
또한 보육수요에 맞는 공급과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수급계획안 심의결과, 유성구 전 지역 어린이집 신규설치 인가를 제한하되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제한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용산지구에 위치한 호반써밋그랜드파크(2단지, 4단지)아파트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운영자에 대한 신규사업자를 선정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구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특히 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3년 말 기준 28개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했으며, 연내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