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민 참여 숲 홍보를 위해 23일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남 향우회 세 곳을 직접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 참여 가능 금액은 제한이 없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지정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 공공기관유치단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이진삼) △충남도민회 중앙회(회장 이명범) △사단법인 재인천충남도민회(회장 이재욱)를 각각 찾아가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 모금 홍보 책자를 전달하고 향우회원들에게 홍보 활동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3대 향우회는 지난달 27일 홍예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도, 수행기관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내포문화숲길 등과 ‘홍예공원 명품화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