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6.3℃
  • 구름많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7.3℃
  • 맑음대전 7.6℃
  • 흐림대구 6.2℃
  • 구름조금울산 9.8℃
  • 맑음광주 10.8℃
  • 구름많음부산 11.0℃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6.4℃
  • 구름조금금산 5.3℃
  • 맑음강진군 11.2℃
  • 구름조금경주시 5.0℃
  • 구름많음거제 11.1℃
기상청 제공

충남 · 내포

경찰병원 분원 “2028년 문 연다”

- 도, 경찰청‧아산시와 ‘원활한 사업 추진‧성공 개원’ 협약 체결 -
- 예타 면제 요청 및 실무협의회 구성…각종 인프라 조성 박차 -

 

충남도가 경찰청, 아산시와 국립경찰병원 분원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무궁화중회의실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진학 국립경찰병원장과 ‘분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경찰청은 분원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경찰병원은 분원 시설 및 장비‧시스템 운영 자문과 보건의료 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의료인력 지원에 협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재정 지원, 인허가 등 행정 지원, 버스 노선 개설 등 접근성 향상, 주변 정주여건 개선,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 기관은 특히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예타 면제 신청을 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가동한다.

 

도는 이와 함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건립 및 지원 사업 인허가 단축, 예타 대응과 정부예산 확보 등에 집중한다.

 

지난해 12월 도가 유치에 성공한 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으로 병원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그리고 도는 경찰병원 분원이 문을 열면 △비수도권 공공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의료 거점 병원 확대 △특수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 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4-03-22_F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