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024년 인구친화 동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사업을 발굴·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동에서 참여한 특색있는 10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1천4백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복수동 출산축하 선물지원사업 ▲정림동 ‘가족사랑 情나누기’ 수밋들축제 내 인생네컷, 공연 운영 ▲탄방동 마을축제 가족사랑 포토존 조성 ▲괴정동 '화려한 외출, 새로운 시작' 체온계 지원사업 ▲가장동 출산 축하 기저귀 지원 ▲갈마2동 갈마골 단풍거리축제 '인생네컷 가족사랑 포토존' 운영 ▲월평1동 마을축제 가족친화 부스 운영 ▲월평2동 ‘행복한 가족의 시작’ 아기 출생 축하물품 지원 사업 ▲도안동 출산가정 탄생축하 꾸러미 지원사업 ▲관저2동 ‘관저아이깨끗해’ 턱받이 지원사업이다. 서철모 청장은 "가족 친화적 인식 확산 및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구정책 시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5월 12일 오후 10시까지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교통통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물총 스플래시 진행을 위해 온천로(청주해장국 부터 계룡스파텔 입구) 일부 구간이 부분통제되며, 11일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온천로(유성 푸르지오시티 부터 계룡스파텔 입구) 구간이 전면통제된다. 구는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유성경찰서 및 교통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하여 원활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주민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방문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 운전자는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제시간 동안 주요 행사장인 온천로 700m 구간에서는 온천수신제와 온천수 물총 스플래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프로그램 및 먹거리존이 마련될 예정이
(내포투데이) 8일 오후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4 유성온천 문화축제를 앞두고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축제 현장(온천로 일원)을 점검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8일 문창전통시장에서 문창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2회‘사랑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창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 60명은 문창시장 상인 160여 명에게 손편지를 읽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들도 이에 화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선물하며 세대 간 사랑과 정을 나누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시장 상인회와 문창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인과의 만남을 통해 교육과 사랑을 실천하고 시장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상인들의 생생한 경험이 담긴 경제교육을 통해 진로 탐색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다. 김지헌 상인회장은“학생들에게 전통시장이 친숙하고 즐겁고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은“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오늘 행사에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설현대화 지원, 상인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정이 넘치며 사람이 모여드는 공동체의 한마당이 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7일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해 민간의 폭 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을 듣고자 대학교수와 민간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대전 중구 정책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2년간의 임기 동안 대전 중구의 민선 8기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도 개선, 신규 시책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단장에는 장수찬 목원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자문단은 향후 ▲기획·운영분과 ▲자치·행정분과 ▲문화·경제분과 ▲복지·환경분과 ▲안전·도시분과의 5개 분야별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대전 중구의 주요 정책, 공약사항, 시구 협력사업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 분과별로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정책 자문, 정책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분야별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문단의 자문과 의견 개진을 통해 구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공무원과 구민이 나눈 대화가 대안이 되는 지역 참여민주주의 실현으로 소멸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7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에서‘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대전광역시 씨름협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는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씨름단에서 25개팀(남 18, 여 7) 235명(남 191, 여 44)의 선수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인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항용 대전광역시씨름협회장은 “광역시 단위 자치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민속씨름리그인 ‘2024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5월 둘째 주에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해 유성온천문화축제도 개최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디지털 성범죄‧스토킹‧데이트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을 목표로, 서구를 비롯해 경찰서, 아동ㆍ여성 안전지역연대, 유관기관 등 총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연계해 청사 내 체험 부스가 마련돼 전통 놀이 달고나 뽑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범죄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서철모 청장은 “디지털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민‧관‧경 소통 네트워크를 통해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제4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MG대전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석)로부터 서구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전사적인 의지를 보여주고자 창립기념일인 5월 25일을 ‘지역상생의 날’로 정하고,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서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박기석 이사장은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서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대전서부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서부새마을금고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개인(법인, 단체 불가)이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NH 농협을 방문해 대전 서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 중 5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서구 답례품 중 택 1)을 부모나 스승 또는 자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다. 당첨자 결과는 내달 3일 개별 문자 통보된다. 서철모 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로 부모와 자식 또는 스승과 제자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를 지역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므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보호,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 도마큰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사업은 스마트 페트병 분리수거 장치 설치와 연계 앱 개발을 통하여 시장 내 환경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 지원을,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시제품 및 연계 앱을 개발하는 등 사업 주관을, 도마큰시장 상인회(회장 백승재)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장 내 상인들의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오늘 협약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교 청년들을 비롯한 민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대전 동구동락 축제’, ‘대전 0시 축제’ 등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축제 개최를 앞두고 ‘2024 축제 통합 관리 조직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축제 운영 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비하고 축제 중 발생한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축제 통합 관리 조직을 구성해 부서별 책임을 부여했다. 축제 통합 관리 조직은 효율적인 통솔을 위해 부구청장이 운영본부장을 맡으며 총괄운영반, 교통대책반, 건설도로반, 환경관리반, 시장지원반 등 축제와 밀접한 분야의 8개 반으로 구성됐다. 또, 각 축제의 개최 성격에 따라 탄력적으로 임시 전담반(TF팀)을 구성해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구는 6월까지 업무 소관 부서별로 주요 시설 정비 및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등 제반 사항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는 8월부터 동구에서 대형 축제가 연달아 개최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며 “빈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의료급여 1종 수급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건강생활유지비 2023년 정산 환급금 1억 3,100만 원을 약 4,200명에게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생활유지비‘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매월 6,000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예탁해 병‧의원과 약국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별 잔액이 남은 경우 환급이 가능하다. 다만, 1종 수급자 중 본인부담면제자인 18세 미만자, 등록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록 중증 질환자, 임산부, 행려환자, 가정간호를 받고있는 자, 선택의료급여 기관 이용자, 노숙인 등은 건강생활유지비 지원 제외 대상이다. 구는 지난해 1년간 사용하고 남은 건강생활유지비 정산을 완료해, 1인당 최대 7만 2,000원까지 수급권자 본인 또는 가족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병‧의원 이용이 꼭 필요한 수급권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수급자들이 의료기관을 합리적으로 이용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건강생활유지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공약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의 배경과 필요성, 공약 실천 방향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대덕구는 민선 8기 화합과 통합, 연대와 협력, 공정과 자율 등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 사회 △활기찬 지역경제 △행복한 매력 도시 △따뜻한 복지환경 △대단한 문화가치 △친절한 공감 행정 6대 분야 45개 공약 실천 과제를 마련했으며, 2024년 3월 말 기준 45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 사업을 완료해 51.1%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구는 공약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분기별 공약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매년 공약사업주민평가단의 공약 이행 평가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공약사업의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공약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지역디지털기초체력 지원사업에 협업 실증기관으로 참여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디지털기초체력 지원사업은 강소SW기업 및 초기스타트업 기업의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SW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구는 디지털 사회혁신 분야에서 사업수행기관인 라미랩㈜의 “디지털트윈 도시문제 현장대응 시스템 융합 협업시스템” 개발·구축을 실증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3.3억 원, 시비 2.7억 원, 주관연구기관 2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으로 ▲GIS 기반 재난 의사결정시스템 도입 및 의사소통 솔루션 개발 ▲내부 시스템과 연동한 현장 보고 ▲침수 예측 AI 기술 개발 ▲호우시기 침수에 대비한 현장 실증 수행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 마련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 일제정비 및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부합하고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중구는 기존 지정 업소 90곳에 대해 물가모니터 요원이 현지실사 후 적격여부 확인을 거쳐 이달 말까지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1일까지 중구 지역 음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중구청 공식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100곳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