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5월 한 달 동안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보령시청(세무과/1층) 내 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도움창구를 설치하여, 모두채움 안내대상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에 대해 신고를 지원한다. 모두채움 안내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등으로 국세청에서 과세표준, 납부세액, 신고방법 등이 모두 기재된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이다. 국세청에서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함께 발송하며, 안내서에 따라 ARS, 홈택스, 위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고하면 된다. 납세자는 확정신고기간 내에 해당 납부서로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것으로 인정되며, 그 외 납세자의 경우는 전자신고, 모바일 신고, 우편 또는 방문신고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신고할 수 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 접속해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지방소득세 신고하기’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에 자동 접속되어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으며,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민원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민원의 요구에 대한 민원 응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복을 주는 민원업무(특별민원 중심)’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국 이용범 사무관(특별민원전문관)을 초빙하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별민원(악성·고질) 사례 중심의 교육과 예방법, 대응방법 등 현실적인 민원 응대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특별민원 응대 자세와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마음가짐(공감과 경청)에 대해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고충민원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으로 우리시 공무원들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지역 창작단체 ‘공기해열ㅁ’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산조형미술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임용빈, 오종원, 정일휘, 이병민, 라인, 노대식, 이정석 7인이 새로이 시도한 평면, 조각, 부조 등 1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기해열ㅁ은 전시 테마를 정하지 않고 2년마다 전시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로 조각 전공이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 전공이 조각을 만든다. 장르에 제한 없이 예술에 대한 갈증과 호기심 해결을 위해 작가들이 만나 토론과 열띤 작품 제작으로 관람객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2년 만에 선보이는 전시인 만큼 작가들의 자유로운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으며, 서로 격려하는 그들의 행보를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256명에게 장학금 3억 1123만 원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올해 만세보령장학금은 일반 장학금의 경우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 원씩 2500만 원, 대학생 129명에게 등록금 범위내 최대 150만 원씩 원을 지급한다. 또한 대학신입생 입학지원금으로 4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 씩 4000만 원, 지역 고교출신자중 아주자동차대학생 반값등록금으로 21명에게 2703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0만 원씩 4500만 원을, 대학생 1명에게 5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이사회 의결을 토대로 대상자에게 통보하고 장학금을 개별 지급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 제로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여자는 김호 안전총괄과장, 이은경 보령소방서 구조구급팀장, 편도인 보령시 적십자 인명구조대장, 장경수 보령시 수중핀수영협회장, 정유진 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장 등 모두 11명이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29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2주간 이어지는 보령머드축제, 4일간 진행되는 해양스포츠제전을 대비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게 대천해수욕장을 즐기고, 안전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을 맞이하여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10대, 트렉터 2대, 구조선 1대와 일평균 122명의 기관 단체 및 물놀이안전요원 80명을 투입해 수상인명구조활동과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물놀이 사고에 신속 대응 해 관광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 호 안전총괄과장은“이번 회의는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관광객 물놀이 사고 발생을 막고, 물놀이 안전 제로화를 위해 준비했다”며“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의식 고취로 단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4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도로과 정영빈 주무관은 시도·농어촌 도로 21개 노선에 대한 보상협의와 약 312건의 보상 완료 및 6억 1천만 원 집행, 찾아가는 보상협의 창구 운영 및 신속 보상협의 추진 등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에 기여했다. 문화교육과 남건주 주무관은 44개교 26개사업 42억 6천만 원 지원,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보령학생수영장 복합화 업무협약 체결 및 보령학생수영장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해 명품교육도시 보령 조성에 기여했다. 축산과 김현경 주무관은 월동피해 153농가, 1만 6640군 조사로 양봉농가 월동피해 일제조사 및 지원에 나섰으며, 신규양봉농가 약 50개소 등록과 현장기술지도 20회 실시로 양봉농가 등록 업무와 현장 지도에 힘써 보령시 양봉농가 육성사업 추진에 기여했다. 웅천읍 정진명 주무관은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2108명 지원, 농기계 31개 농가 지원, 못자리 상토 1106개 농가 지원, 병해충 방제비 745개 농가 지원 등으로 농정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동혁 국회의원을 초청해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충남도의원,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 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역 현안으로는 수소 혼소 발전 사업계획,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원산도 복합마리나 건설, 섬 국제 비엔날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바이오에너지 녹색융합 클러스터 ▲EV핵심부품 안전성고도화 시스템 구축 ▲한국형 칸쿤 조성 ▲공사중단 방치 소라아파트 철거 ▲보령-대전 간 고속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공공기관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사업 총 102건에 대한 5793억 원의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로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 추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자체간 예산 확보 경쟁이
(내포투데이)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영양 어린이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기타시설 2개소(보령육아원, 보령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총 15개소를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은 ▲식품구성자전거 교육 ▲내가 먹는 식품에 대한 영양소 알아보기 ▲성장호르몬과 수면시간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및 세균 측정 체험활동 ▲건강지압 스트레칭 기구를 활용한 운동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영호 센터장은“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올바른 위생 및 영양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 총 78개소에 대해 안전하고 영양을 골고루 갖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주민주도의 자율·지속적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환경 조성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만세보령 OK보령 실현하기 위해‘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참여 마을은 우리 마을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꽃묘 식재 및 관리, 마을길 제초작업, 유지관리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마을 자체적으로 아름답고 활기찬 삶터·쉼터 조성과 행복한 농촌 가꾸기를 추진할 수 있도록 대상마을에 메리골드, 페튜니아, 팬지 등 꽃묘를 배부했으며, 앞으로도 중간 지원조직인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공동체 활동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꽃심기 활동으로 마을주민들이 화사한 봄날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며“이러한 운동은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시키는 중요한 열쇠라고 여기며, 일시적인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마을의 잠재력·발전가능성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끝에‘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성주면 개화2리,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수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와 판매 촉진을 위한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과 어린이날 행사, 조개구이축제와 연계하여 실시될 예정으로, 보령시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제철 수산물의 풍미와 신선함을 전할 계획이다. 장터에는 수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어민 단체와 어촌계, 수산관련 주요단체, 수산 가공업에 종사하는 보령시 주요 업체 등이 참여한다. 현재 24개 점포가 참여 신청했으며, 기존 판매가보다 할인 판매하여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착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 시식코너 운영, 특산품 당첨! 룰렛돌리기 이벤트, 맨손물고기 잡기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되어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수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성 홍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며, 판로 확보가 어려운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보령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30일 고대도에서 칼 귀츨라프 마을(오천면 고대도2길 41)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대도 해양문화체험관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관한 해양문화체험관은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6억 원, 지방비 16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시설은 연면적 725㎡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선교의 섬 고대도의 어제와 오늘,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다양한 해양문화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이 있다. 아울러 2층에는 1832년 고대도에 머물며 선교 활동을 했던 칼 귀츨라프의 선교 테마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영상전시실을 조성했다. 또한 맞은편에는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조성한 칼 귀츨라프 존에 주민 공동 이용 시설(커뮤니티 공간)과 게스트하우스(지상 2층)가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해양 문화를 공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오픈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은 현재 조성 중인 선교사의 길(2.9km)과 함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22,482호)을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산정했으며,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85% 상승했다. 가격열람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된 주택가격은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부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지방세정 추진실적을 평가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지방세정의 발전과 자주재원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방세 부과 징수상황 ▲지방세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발굴 ▲세외수입 및 체납액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등 6개 분야 26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는 이번 평가에서는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한 도세징수율, 부실과세방지, 고액체납자 징수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등 자체 특수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선진 세정의 메카로서 지방세정에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활동에 노력해 준 지방세 공직자들과 각종 지방세와 제재부과금 등을 성실히 납부해준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적
(내포투데이) 보령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등록 어린이 급식소 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관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급식 현장을 보여주고,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의 어린이 급식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 관리함으로써 식품안전 확보 및 위생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프로그램은 4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각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 안내 ▲어린이 방문교육 참관 ▲부모 맞춤형 영양·위생교육 ▲위생적인 조리 및 배식 절차 점검 관리 과정 등을 진행한다. 김영호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 급식소와 학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및 먹거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구기선 부시장, 22개 지자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가 스스로 수립한 농촌 발전계획에 함께 투자하는 제도이다. 시는 균형적인 지역 발전을 목표로 지역의 생활권, 여건, 계층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남부생활권의 부족한 생활 서비스 기능 개선 및 지역거버넌스 소통·협력 채널인 ‘열두우물’을 구축·운영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계획했으며, 공모에 신청해 선정됐다. 올해부터 5년간(2024년~2028년) 국비 259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369억을 투입해 남부생활권 5개 읍·면(웅천읍,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남포면)을 중심으로 생활 SOC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의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