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직원 28명 대상으로 보령 및 태안 일원에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조직 문화에 대응하며 직원의 역량을 향상하여 농업인 서비스 품질 향상하고 조직 소통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직무역량 마인드 향상 및 조직내 나의 역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및 팀 빌딩 교육 ▲스마트팜 현장 벤치마킹이 진행됐으며 남윤우 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속에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직원들이 본연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힘이 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직원 역량강화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매월 직원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초마다 강의기범 연찬을 실시하고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발표력 향상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청양사무소와 함께 합동조사반을 꾸려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31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를 실시했다.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의 목적은 정확한 재고량 파악으로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군에는 총 31개의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가 있으며, 3월말 기준으로 7,262.1톤의 정부관리양곡을 보관중이다. 합동조사반은 정부관리양곡의 실재고량뿐만 아니라, 양곡의 품위, 적재기준 준수여부, 보관창고시설의 안전 등 전반적인 양곡관리 실태도 함께 조사·점검했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올해는 정부관리양곡을 식량원조용 쌀, 사료용 현미 등으로 가공하기 위한 양곡의 반입·반출이 많았기 때문에 정확한 재고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오는 28일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생국가유산활용사업’은 국가유산에 내재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국가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문화유산은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1984. 5. 17. 지정)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인 모덕사로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총 17회를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위기의 조선, 그리고 면암 최익현 △최익현과 역사 속으로 △우리가 가꾸는 면암의 발자취 3개로 이뤄져 있다. ‘위기의 조선, 그리고 면암 최익현’은 뮤지컬 관람, 모덕사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조선말기 유학자이자 항일의병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면암 최익현 선생이 살던 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참가자가 연기자와 함께 창작극을 통해 다시 한번 면암 선생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다. ‘최익현과 역사 속으로’ 프로그램은 유물전시관의 최익현 선생과 관련된 유물을 테마로 하여 직접 뛰어다니며 과제를 해결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4일 한국 한인홍 홍콩유한회사 본사(홍콩 춘완웨스트)에서 이종필 청양부군수, 청양군의회 차미숙 의장, 농협(청양군지부, 청양・정산・화성) 관계자와 한국 한인홍 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씀, 청양군 농특산물 홍콩수출 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유통 환경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의 어려움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 등 농업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양군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유지 △ 맞춤형 수출 상품개발 △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간 도움이 되는 기술 및 정보의 적극적인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양군 농특산물의 공세적인 수출과 품목 다변화를 도모하여, 연간 약 1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 내 청양군 농특산물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내포투데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23일 합천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며 위한 푸드플랜,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등의 사업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상호협력을 약속한 합천군과 재단은, 각 기관의 직원 총 1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에 동참하고, 지역 경제활성화 및 농업발전을 위한 답례품 발굴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합천군은 지역 대표브랜드(水려한 합천) 대표 상품인 한우, 한돈, 쌀, 양파 등과 각종 가공상품을 포함한 23개 상품을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과 윤미영 과장은 “우리 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근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재단 이종필 이사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양 기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푸드플랜,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사업분야에 대한 연대를 강화하고, 소중한 기부금이 모여 청양군과 합천군의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 선화수선이 지난 23일 청양군 통합돌봄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만든 아동 옷 10벌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5년 전 청양군으로 전입하여 청양읍에서 수선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추가로 반소매 티셔츠 50벌을 제작하여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세 대표는 “우리 군 저소득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옷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정성을 다해 옷을 만들어 기부 해주신 김민세 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인터넷 고향사랑e음을 통해 군과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서울 금천구, 경기 군포시, 대전 동구와 공주·부여·청양생활권협의회인 공주시와 부여군에 각각 기부를 실천했다.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처음 시행됐던 2023년도에도 자매도시 11곳과 공주시, 부여군에 기부를 동참한 바 있다. 김돈곤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자매도시 등 상생을 기원하는 한편,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며“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양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청양사랑 기부자에 대해 명예의 전당 개설 및 주요 관광지 이용시 관람료 50% 감면 등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청양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3일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이 훈련과 재난현장에서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마음껏 펼쳐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대원 상호 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 의용소방대연합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충남 15개 시군에서 의용소방대원 1,155명이 함께했다. 올해에는 4인조법, 호스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으며, 청양군은 4인조법 4명,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2명 총 6명이 참가해 타시군 참가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청양 의용소방대연합회는 4인조법 2위 및 소방호스전개 및 회수 남자부문 1위 그리고 여자부문 9위를 차지하여 종합 2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의 각 종목 우승자(팀)은 6월 3일 개최 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희생정신으로 임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이동수 농협군지부 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3명과 원예부문 산지 유통을 이끌어갈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에 이어 각 협약기관 대표 인사말씀, 조공법인 설립 추진경과 보고, MOU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전문화 △농산물 판매 창구 일원화 △청양군 조공법인을 산지유통 전문 핵심 조직으로 육성 등 청양군 농산물 산지유통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원예부문 조공법인 설립으로 지역농협에 분산된 사업을 생산-유통의 계열화를 통한 통합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3개 참여농협에서 원예농산물 취급 비율에 따라 3억을 균등 출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법인설립추진위원회의 사업계획과 출자금 승인을 받게 되면 농림축산식품부에 조공법인 설립 인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단순한 행정지원 차원을 넘어 조공법인의 입장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군 홈페이지에 ‘지방세 미리계산’ 메뉴를 신설하고 군민들 스스로 취득세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 예상금액을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도록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방세 미리계산’서비스는 청양군 홈페이지 분야별정보-세금/지방세-지방세미리계산으로 들어가면 된다. 지방세 미리계산 메뉴에서는 취득세(부동산), 자동차세, 등록면허세(등록),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지방소득세(법인소득), 주민세(종업원분/사업소분)에 대해 군민 누구나 인증절차 없이 세액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으며 해당 세목 화면에 취득원인, 매매가, 계약일 및 취득일 등 필수 정보를 입력하면 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감면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의 서류 검토가 반드시 필요해 주의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납부하기 전 예상세액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지방세 미리계산서비스가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납세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19일 공주시 소재 주공6차아파트 단지를 방문"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재)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연계하여 취업 사각지대 해소와 관내기업 매칭률 제고를 위한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및 인접 시․군 등을 찾아가 맞춤형으로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구축 완료 ․ 운영 중인"청양군일자리정보망"의 본격적 관외 홍보와 관내 기업의 구인 난 해소를 위해 관외 구직자 발굴 관내기업 매칭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자리였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이 행사는 취업을 위한 실무컨설팅, 수요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고용정책 홍보 및 행사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취업사각지대 일자리 소통공간으로써 구심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청양군 특화 일자리플랫폼"청양군일자리정보망"을 통한 구인ㆍ구직 난 해소와 일자리 환경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 홍보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난 19일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군, 경찰·소방, 가스·전기안전공사, 건축사 등과 함께 축제장 안전점검을 했다. 군은 지난 4월 4일, 제25회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하여 사전심의를 했으며, 이번 현장점검에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여부를 재확인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축제장 안전관리, 시설물, 소방, 전기·가스, 교통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하여 이뤄졌으며, 미비한 부분은 축제 전까지 즉시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점검단은 점검을 마치고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봄철 화재·산불 재난 예방 및 축제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틀간 진행되는 축제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 점검단에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청양을 위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주재로 군의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책특별보좌관, 군관리계획 주민참여단, 외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청양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선,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이 △자족적 경제 생태계 완성 △농업기술 혁신 및 브랜딩 강화 △청정환경 기반 세계적 힐링 관광명소 도약 △지속가능한 주거 및 커뮤니티 개발 등의 중장기 비전 설정과 방향성을 보고했다. 이어서, 청양군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하여 다양의 군민 의견을 수렴・반영하고자 공청회 형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참여단 및 자문위원들은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마련을 통한 인구 유입, 생활 인구 확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하며 청양군의 10년 후 미래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은 작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현황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기존 중장기 발전계획 검토 △읍면・의회 의견수렴 △군민 설문조사를 거쳐 현재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부처님 오신날 기념 연등탑 점등식이 지난 20일 불자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행사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고 사거리 교차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봉축 표어인‘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구호아래 진행됐다. 수행과 명상을 통해 불자와 국민 모두 마음의 평화와 정신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정진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리고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고, 연등 점등식으로 대자대비한 부처님과 함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연등 빛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다른 이와 공감하며 자비와 공생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를 함께 밝게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연등탑의 불빛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 속 평화와 정신 건강을 지키는 따스한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점등된 연등들과 연등탑의 불빛은 5월 20일까지 청양군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8일 재난안정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훈련기획을 위한 사전기획회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기획회의 및 컨설팅은 재난대응 협업부서,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공조‧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군은 이날 컨설팅에 앞서, 재난대응 협업부서들과 함께 사전기획회의를 열고, 올해 안전한국훈련의 기본계획 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뒤이어 진행된 훈련 컨설팅에서는 2명의 컨설팅 위원과 함께 훈련 기본계획 및 훈련기획팀 구성 등에 대한 자문 의견을 들었다. 김돈곤 군수는 “그간 코로나 19, 특별재난지역선포 등으로 인해 2019년 이후 현장훈련을 실시하지 못했던 만큼 5월 29일에 실시하는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완성도가 높은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