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올해의 독서왕과 책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서왕, 책읽는 가족 선정은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시민을 시상해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독서왕 10명에게 상패가, 책 읽는 가족 3가정에 인증서와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들에게는 도서 대출 가능 권수가 1인 5권에서 10권으로 1년간 확대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시에 따르면 독서왕 선발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종이책, 전자책을 다독한 시민이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시립·대산도서관과 연계해 지난해 1년 동안 모범적으로 독서 활동을 이어온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독서왕으로 선정된 이랑 학생은 1,125권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장규선 씨 가족은 1,019권을 읽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꾸준한 다독으로 독서왕과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시상식이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독서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12월 27일까지 7주간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 허용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가 5리터로 제한돼 김장철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김장 쓰레기는 김장 시 발생하는 배춧잎, 파 뿌리, 파 껍질, 무 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쓰레기를 말한다. 김장 쓰레기는 수거 전일 오후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5시까지 배출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특별수거 기간 외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에 담아 납부필증 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시는 김장철 동안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동부시장 등 김장 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수 있는 구역을 중심으로 특별 수거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김장철 김장 쓰레기 배출 시 한시적 종량제봉투 사용을 서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최광일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대량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9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조성이 완료된 맨발 걷기 황톳길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개장식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황톳길 개장을 축하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호수공원 황톳길은 건강 인프라에 대한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으로 기존 콘크리트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약 200m의 맨발 황톳길과 황토볼·자철광볼·제올라이트볼 등으로 구성된 황토볼장 3개소, 황토탕이 구성됐다. 특히, 솔밭 가운데를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순환형 동선으로 조성됐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세족 시설, 신발장, 평상 등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황톳길 조성으로 중앙호수공원이 더욱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심 내 공원에 조성되는 황톳길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춘산 공원, 중앙고등학교 학교 숲 등 황톳길 3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8일부터 시작된 전 지역 단수가 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서산부시장, 대응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수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8일 단수에 따른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단수가 종료될 때까지의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부서별 각 3명을 배치해 단수 종료 시까지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차 25대와 소방차 6대 등 생활용수 급수 차량 31대를 확보하고 비상급수시설 6개소의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차량을 통해 비상 급수가 시급히 필요한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오후 11시경까지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직원이 차량에 탑승해 시민에게 직접 단수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9일 오전 6시부터 단수 종료 시까지 급수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생수 6만 5천 병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평일에 공개하는 건축 인허가 현황 정보공개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 인허가 현황 서비스는 건축관련 인허가 현황 4종(건축허가, 건축신고, 착공신고, 사용승인), 기타 관련 정보 2종(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증권 반환현황 정보, 건축인허가 주요 보완사항)을 서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는 민원 서비스다. 공개 내용은 건축허가(신고)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건축 구분, 대지 위치, 연면적, 허가 일자, 층수, 건축물용도 등이며, 공동주택 사용승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반환현황을 공개하고 있어 정보공개 청구 등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최소화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할수 있다. 또한, 시는 건축인허가 민원접수 시 주로 발생하는 주요 보완 사항을 추가로 공개하고, 해당 자료를 건축주와 민원업무 대행업체가 활용함으로써 신속 민원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서산시청 누리집에 접속 후 ‘분야별 정보 >도시/건축/토지 >건축 인허가 등 알림방’ 항목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n
(내포투데이) 서산시 음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해오름체육관에서 약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음암면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민총회에서는 금년 주민자치사업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2025년 자체사업 추진을 위해 온라인투표, 상설투표, 본투표를 진행하여 우선순위를 정했다. 주민총회가 끝난 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난타교실 등 총 8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조상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마지막으로 약 2년간 제2기 주민자치회 활동이 마무리된다. 2년동안 열심히 활동해 주고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안건을 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제3기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년 음암면 주민자치회 사업은 △1위 지역명소 걷기행사, △2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수석농공단지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향상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의 5차 공모에 선정되며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내 문화체육시설과 기숙사 등을 갖추며,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540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수석농공단지는 1996년 준공된 농공단지로 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입주 기업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그동안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 산업단지 유지보수 사업, 공공 체육시설 설치, 구내식당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중 하나로 추진된 청년문화센터는 지속 가능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시는 센터가 농공단지 내 근로자 편의를 증진하고 청년 인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젊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7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음암면 새마을협의회와 고북면 초록2리 마을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7일 예산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농촌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통한 불법소각 예방, 미세먼지 저감, 재활용 촉진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권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 음암면 새마을협의회는 농협중앙회장상이, 고북면 초록2리 마을회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각각 2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 등 폐비닐과 폐농약의 분리배출을 위한 두 단체의 환경정화 노력이 이번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홍성규 음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기만 고북면 초록2리 이장은 “앞으로도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에 열정적으로 임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광일 서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수질 사각지대를 해소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옥내배관 진단세척 사업’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수질 민원의 대다수는 노후된 건축물의 내부 관로가 낡아 발생하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3천만 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와 협업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내 고압 세척을 지원했다. 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20일 이상 지난 공동주택 중 수도요금 감면 세대의 비율과 상수도 무료 검사 서비스 ‘수돗물 안심확인제’의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세대를 7월 선정했다. 또한, 선정된 세대를 직접 방문해 내시경 장비로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의 배관을 진단해 실질적인 대상 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8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11월 완료했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깨끗한 수돗물의 환경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의 수도 신뢰성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며 “서비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 일원의 휴경지를 활용해 철새 먹이를 재배하는 ‘휴경지 철새먹이 공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계약을 통해 휴경지에서 철새 먹이용 벼를 재배해 수확물을 존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일 첫 수확이 시작됐다.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해당 사업으로 생산된 농작물은 전부 철새의 먹이로만 활용되고 시장 유통은 엄격하게 금지된다. 올해는 부석면 간월도리와 창리 일원의 총 4필지 5.9㏊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수확물 일부는 논에 존치하고 잔량은 서산버드랜드에 겨울철새 먹이용으로 보관될 예정이다. 시는 해당사업을 통해 서산 천수만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 환경이 조성돼, 서산 천수만의 생태관광 명소로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겨울 철새들의 중요한 도래지 천수만에서 철새들이 더욱 풍부한 먹이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b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7일 한전MCS㈜ 서산지점과 시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산불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시청 환경녹지국장실에서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 신재도 한전MCS㈜ 서산지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전MCS㈜ 서산지점은 소속 검침원 20명을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와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한전MCS㈜는 한국전력공사의 위탁 전력 서비스를 수행하며 전기검침과 요금청구서 송달, 전기관련설비 점검 등을 제공한다. 시는 검침원이 관내 곳곳의 현장에서 산불 발생 여부를 조기 파악해 산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계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영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산불 예방활동 강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을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가을철 산림재난특수진화대 10명을 선발하고, 산불기동진화대 90명을 읍면동에 배치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사통팔달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땅길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시는 7일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의 기공식이 대산읍 화곡리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총 9천131억 원이 투입되며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까지 총길이 25.36㎞의 4차로를 건설한다. 2030년 개통 목표로 지난해 11월 2, 4공구로 시작해 올해 5월 전 구간 착공됐으며, 서산시 구간은 반곡교차로부터 대호 저수지까지로 1공구 7.46㎞, 2공구 1.82㎞ 등 총 9.28㎞다. 또한, 대산임해산업단지에서 고속도로 입구까지 2㎞ 이내에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에서 고속도로까지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입이 가능해져 운행거리 약 12.6㎞, 시간 20여 분이 단축돼 연간 688억 원의 사회적 편익을 얻을 수 있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농한기를 맞아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어르신들의 중풍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해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은 관내 경로당 15곳에서 진행되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효율적인 신체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중풍예방관리법 교육 △한방 기공체조 및 낙상 예방 체조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영양·금연·절주·구강)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이다. 시는 이번 예방교실로 기공체조를 비롯한 신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중풍을 예방하고, 능동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자가건강관리 수준 향상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농한기 한방 중풍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총 448회, 9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한방기공체조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호평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6일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용인에버랜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숙한 중학교 진학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박진감 넘치는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중학교 입학 전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참여한 학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며 드림스타트 친구들과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다”라며 “이날 추억을 간직하며 중학교 생활도 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용철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하겠다”라며 “졸업하는 아이들이 이날 체험한 시간처럼 계속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서산시청,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됐으며, 시는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를 유도했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피장소인 시민공원으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안내받았다. 또한,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서산시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진행된 심폐소생술 교육에도 참여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