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농업인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라이브커머스 실무 역량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대응해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직거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이해와 최신 온라인 유통 트렌드에 맞춘 실무 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조성해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콘텐츠 기획, 쇼핑몰 입점, 숏폼 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추진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8월 14일까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경영홍보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정원은 3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직접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나선다”며 “인터넷 판매 확대에 따른 농가 소득
(내포투데이) 금산군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4일 기준 92%를 기록, 지급 금액 100억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 소비쿠폰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식당, 편의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병원 등 금산군 관내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잔액 전액 소멸된다. ◼ 사용처 검색도 간편하게… “지도 앱에서 확인하세요” 주민들의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업소를 지도 앱에 연동했다. 카카오맵 등 주요 지도 앱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검색하면, 사용처가 지도상에 표시되어 위치 기반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부정유통 철저 차단,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금산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건전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난 5일 금산읍 일원에서 유해환경 점검·단속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금산군청 가족정책과, 금산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팀으로 나눠 금산읍 상리 충효예공원에서 주공아파트 2단지까지 노래방, 피시방 등 청소년 고용 금지업소 단속 및 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산초까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및 19세 미만 출입 제한 업소 단속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용 포켓북 및 유해 표시 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펼쳤다. 특히, 관내 유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계도를 병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금산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올해 상반기 꾸준한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이어왔으며 야간 방범 순찰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내 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보호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
(내포투데이) 금산군 ‘2025 말레이시아 국제 식음료 전시회(Malaysia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25)’ 참가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183만 달러 수출계약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중 현장에서 6만1000달러 규모 계약도 진행됐다. 지역 내 참가 업체는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금산몰 △대동고려삼 △천년홍삼 등 4곳이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음료 전시회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식음료 산업 종사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현지 유통사,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카페, 포장기기 등 분야의 바이어와 유통업자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식음료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허브이자 동남아시아 시장의 최신 소비 트렌드 혁신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의 역할을 했다. 군은 전시장 내 금산인삼관을 운영했으며 이곳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은 인삼원료 문의를 비롯해 인삼음료, 홍삼차, 인삼분말, 홍삼에너지드링크 등 할랄 제품에 관심을 보여
(내포투데이)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5일까지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지역 내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항공방제 희망 농가를 모집했으며 10개 읍면 총 510개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가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항공 방제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8일까지 미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 추가 접수도 진행 중이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에 전화하면 된다. 드론 방제는 대규모 면적에 단기간 방제약을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세균성 벼알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이삭누룩병 등 병해와 멸구류·나방류·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방제 인근 주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재난 사고 예방 및 군민 생활 안전을 위해 올해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진산면 읍내리 일원 지하시설물 전산화에 나서고 있다. 사업 추진 구간은 상수도 10.87㎞, 하수도 4.50㎞로 측량·탐사 및 위치 편집 등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억 원(국비 16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3억 원)을 투입해 금산읍 도시지역과 추부면 용지리·추정리·마전리 일원의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마무리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이중 굴착 방지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구축 지역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공간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11일까지 지가 산정을 실시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311필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및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정된 지가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고려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은 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 기간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 ‘기적의도서관에서 놀자!’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초교생 50명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005년 5월 5일 개관 이래 지역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문화·독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군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기적의도서관 20주년 축하 노래 만들기 △마술공연 관람 △단체 전통놀이 △게임왕 선발 등을 즐겼다. 특히, 20주년 축하 노래 만들기를 통해 도서관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구성했다. 이 노래는 오는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책축제에서 축하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금산기적의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지역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이 공존하는 문화 놀이터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사회와 어린이들을 잇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활동을 4일부터 14일까지 일시 중단한다. 이번 조치 대상은 '늘푸름나누미', '행복교통지킴이' 등 22개 외부 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0여 명이다. 군은 활동시간 단축에 따른 소득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연내 추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행기관에 폭염 예방 기본 수칙과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상 예보에 따라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시 중단에 나선다”며 “군이 직접 수행하는 일자리뿐 아니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산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의 상황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금산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8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35개 사업에 2045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금산군협의회(회장 이옥순)는 지난 1일 금산군청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 기간 중 열무국수, 콩국수 등 먹거리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이옥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금산군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성금은 금산군 주민복지지원과 희망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8월 1일 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금산군청 월례회의에서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며 “군민 저력을 모아서 세계적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피나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세계축제 반열에 들어섰다”며 “올해 더 좋은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전 직원이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알리기 위해 축제 홍보 티셔츠를 입고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일관성 있는 모습으로 축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달 개최된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와 관련해 “하늘선물 금산인삼과 함께 천년장수 은행나무열매가 들어간 삼계탕이 인기를 끌었다”며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 읍면 부녀회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규업무구상보고회 개최, 업무공백 없는 휴가철, 폭염·폭우 교차 기후 피해 예방, 광복절 태극기 게양 주민 안내 등 업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자발적인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인삼고을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에서 ‘나는 왜 늘 참는가’의 저자 박경은 작가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경은 작가는 인삼고을도서관의 골드마운틴 북클럽(독서동아리)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가득이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난 2015년 ‘혼자 견디는 나를 위해’를 시작으로 ‘당신의 지문’, ‘우리 아이 마음 설명서’ 등 7권을 저술하고 지난 6월 신작 ‘나는 왜 늘 참는가’를 집필했다. 참가 신청은 4일부터 진행되며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골드마운틴 북클럽은 양동명 대표와 회원 15명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인삼고을도서관에 모여 함께 읽은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을 계기로 신규 회원도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내포투데이) 금산기적의도서관 20주년 기념 ‘존리의 부자학교’ 특강이 지난 2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초교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가족 대상 금융경제 교육을 위해 진행됐다. 방송매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금융문맹 탈출을 강조하며 더욱 유명해진 존리 대표는 이날 돈의 개념, 복리의 마법, 부자들의 공통점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들을 수 있는 흥미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가족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연계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기념식과 책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역사문화박물관 특별전 ‘어디서 만날까요? 금산 중앙극장’이 한 달 만에 약 2300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수치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역대 특별전시 중 최고 관람객 수다. 금산군은 지난 1959년에 개관해 2022년에 철거된 금산 중앙극장을 재현하는 전시로 지난 7월 1일부터 이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성된 전시는 중앙극장 소개, 당시 매표소 및 상영관 재현,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영상, 도시재생 사업 소개 등이다. 전시를 찾은 성인 관람객들은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어린이 관람객들은 체험형 전시에 흥미를 느꼈다. 또한, 금산여고 서포터즈단 학생들과 협업해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 제작·홍보하는 등 홍보로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금산군 최대 축제인 제43회 금산인삼축제 기간과도 겹쳐 더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금산군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과 애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방문하셔서 특별한 경험과 추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지역 내 4개 읍면에서 8월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1일 금산군보건소 △12일 진산보건지소 △13일 추부보건지소 △14일 복수보건지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 검사를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연락해 2025년 건강검진 희망 신청을 해야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