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와 공주시, 부여군에 이르는 충남 남부권 3개 지자체가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13일 공주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공주역 활성화 3개시군(논산‧공주‧부여)협약식 및 정책 토론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각 시군의회의장, 공무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공주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향후 논산시-공주시-부여군은 공주역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 마련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망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와 공주시, 부여군은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만들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주역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 공주역(논산·부여)으로의 명칭 변경 등의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포항경주공항, 김천구미역 등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동 경제권을 형성함으로써 이용객과 관광객 증가의 효과를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70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 2024년 역점사업의 진행상황을 들여다보는 한편 새롭게 도입할 만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정부예산 및 충청남도 예산 편성 시기를 겨냥한 국ㆍ도비 연계 시책을 심층적으로 짚었다.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연계 정주인프라 조성 △국방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 대응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년농 창업 경쟁력 키움시스템 구축 △반도체 미래 인재 양성 등 민선8기 논산시 시정비전에 부합하는 굵직한 계획이 제시됐으며,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신설)공공산후조리원 등 올해 첫 단추를 끼워낸 주요 현안들의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균형발전특별회계 등을 재원 삼아 지역으로의 신규 투자를 이끌 수 있는 시책들과 더불어 안전ㆍ복지ㆍ문화ㆍ체육ㆍ환경 등 시민 피부에 닿는 사회 각 분야의 ‘정책적 원석’이 총망라됐다. 시는 이날 다뤄진 시책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다듬어나가는 한편, 중앙
(내포투데이)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에 복합적으로 노출된 관내 피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논산경찰서, 여성긴급전화1366, 연무읍사무소, EM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의료비 및 법률지원 등 대상자를 위한 문제 해결 방안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민경은 센터장은 “상담지원을 하다보면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여전히 범죄로 인식하지 못한 채 제대로 신고도 못하고 살아가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다양한 유형의 성폭력이나 교제폭력 등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강력사건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에서는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외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피해자와 폭력피해자가 폭력의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 자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미식관광 컨텐츠’개발에 돌입했다. 시는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특산품(논산 5품)을 중심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오는 9월까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논산시 특산자원인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젊은층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단품 요리 형태 레시피 개발 양성교육 과정 ▲상월고구마와 젓갈을 콜라보 한 메뉴개발 ▲‘젓갈삼합’간편식 등을 개발해 품평회 및 성과공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강경젓갈 소재 음식을 시작으로 개발된 대표음식들을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실시하는 지역 5품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 등에 홍보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논산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음식 자원의 관광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논산 딸기, 고구마, 대추, 곶감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2~30대 젊은 소비계층도 사로잡고, 미식여행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외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8일~9일 이틀에 걸쳐 논산아트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천400여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는 오는 12월까지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된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무료경로식당,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아동돌봄보조 등 50개 사업에서 활동하게 된다. 논산시시니어클럽 및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논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각 사업 참여자가 맡은 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직무 및 활동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논산소방서 임수영 소방교를 강사로 초빙하여 동영상 등 맞춤 자료를 활용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대처방안을 안내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 방법 및 폭염예방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솔지 실장의 성희롱 예방교육은 일자리 참여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성희롱 사례를 소개하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오전 11시30분~오후 1시 중식시간 제외) 논산시보건소 주차장에서 보건소 공직자 및 인근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시는 현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홀수달 둘째 주 월요일마다 시청에서 헌혈버스를 운영 하고 있으나 8월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 휴가가 겹쳐 헌혈 참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헌혈버스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도 1회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헌혈가능자는 만16~69세, 남성50kg(여성 45kg)이상의 신분증 소지자로, 대한적십자사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사전 문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를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헌혈한 자에게는 헌혈증서가 제공되며 혈액형 검사,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등 기본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4시간 봉사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으며 논산시민은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1회 1만원(연간 2회)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으로 시민들이 꾸준히 헌혈
(내포투데이)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육군병장’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로컬푸드 광역직거래센터(파머스161)에서 개최된다.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홍보판촉전을 통해 맛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을 올리는 동시에 장마 뒤 폭염으로 높아진 밥상 물가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직매장 내에서는 논산시 로컬푸드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0일~11일 진행되는 현장판매에서는 복숭아, 포도, 잡곡, 기름세트 등 논산시 농가, 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판촉행사와 함께 구매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해 육군병장 장바구니, 텀블러세트, 딸기가방 등을 제공해 논산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논산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구매한도 및 착한가격업소 추가적립 등 정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논산사랑상품권은 월 7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며, 그 중 지류형은 월 30만원으로 최대한도가 조정된다. 시는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구매 후 장기보유를 막아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흐름을 원활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논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경우 이용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논산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역할하는 만큼 새로운 정책이 긍정적인 경제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정책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활기찬 경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는 논산시 홈페이지 또는 지역상품권 chak(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구매한도 및 관련 문의는 지역경제과 경제정책팀으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2024 정책실명제’를 운영한다. ‘2024 정책실명제’는 논산시의 주요 정책 추진상황과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등의 주요사업 등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선정 기준은 ▲다수 주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되는 정책▲ 1억원 이상의 다수 시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정책 ▲5억원 이상인 건설사업 ▲다수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조례․규칙) 제․개정 사항 등이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있어 국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논산시청 누리집(www.non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명과 신청 사유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및 공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논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고, 감동
(내포투데이)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케이디솔루션(대표 윤희진)에서 7일 논산시청을 방문해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케이디솔루션(대표 윤희진)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1천만원은 양촌면 저소득 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며, 이번 기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로서 시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논산으로 나아가고 있다.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을 정책화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4일까지 논산시내 버스정류장 10개소에 얼음물을 채운 보냉백을 비치하여 무더위에 버스를 기다리며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주민건강조직인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에서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한 것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말을 제외하고 5일 간 하루 4백개, 총 2천개의 얼음물을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얼음물을 제공받은 시민들은 “물이 시원해 더위를 식히기 좋았다”, “시에서 세심하게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 하기 등 건강수칙 3가지를 지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3대 건강수칙 홍보와 더불어 부채, 팔 토시 배부, 찾아가는 건강관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발생할 수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11월까지 백제군사박물관에서 ‘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논산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박물관과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논산의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보면서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가치와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으로, 사전에 배부된 활동지를 가지고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한 뒤, 계백장군유적 전승지, 돈암서원,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등 지역의 문화유산 관련 문제를 풀이해 백제군사박물관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지의 과제를 다 수행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박물관을 통해 추가로 활동지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느끼고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제군사박물관은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에는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수도 요금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 시는 물 사용량이 많은 7월 사용분(8월 고지분)에 대한 요금 전액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재난피해를 신고(NDMS입력 기준)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감면되며, 신고 시 성명 및 지번 오류, 공동주택 거주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 읍・면・동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사실 확인 후 감면 적용될 예정이다. 실제 감면까지는 시일이 소요되어 9월~12월 고지서를 통해 감면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받을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지속가능한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한 ‘놀봉이들의 여름캠프’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놀봉이들의 여름캠프’는 광석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석면 내 초등학교(광석초, 왕전초)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워터파크 물놀이 행사, 청소년 문화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광석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광석면 내 마을들의 일상적인 서비스 공급 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상반기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빛돌세대공감 교류센터를 통해 지역 아이들 돌봄을 위한 작은도서관,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과 학습, 교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체험실, 학습 프로그램실, 시니어 활동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해 주민 안전 보행로 등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곳이 바로 우리
(내포투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의 SOS에 농촌진흥청과 충남도기술원이 응답하며 농민을 위한 농기계 수리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7월 9일 내린 집중호우로 논산 전반에 주택 및 하우스 침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농기계 등 피해 건수도 10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자체적인 해결책으로는 상당기간 복구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 농민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충남도기술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전국에서 수리 전문가가 긴급하게 소집됐다. 강원도를 비롯해 총 10개 시도, 83개 자치단체에서 153명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이 모집됐으며, 41대의 농업기계 수리용 트럭을 동원해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이 결성됐다.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진 ‘농업기계 응급복구단’은 9일까지 5일 간 지역에 상주하면서 1천여 대의 침수 농업기계를 집중적으로 수리한다. 시는 사전에 연무읍, 양촌・은진・가야곡・성동・벌곡면 등 피해가 심한 6개 구역 읍면동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수리 전문가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