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6월 28일 관내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재난사태 사전방지 및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안전점검표에 따른 지역자활센터의 자체점검 후 이를 바탕으로 구청 담당부서의 현장방문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하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대책,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김제선 중구정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안심하고 지역자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과 28일, 양일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성의식 함양과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6급이하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윤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나로부터 시작하는 안전한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성평등 조직문화의 중요성과 개념의 이해, 유형별 사례를 통한 문제인식과 대처법 등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별도 추진하는 등 폭력 예방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력예방 교육으로 더욱 안전한 직장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서가 추천하는‘7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2024년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은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세계 그림책 여행 ▲이달의 그림책 작가 ▲그림책이라는 세계 3개 코너로 진행된다. 세계 그림책 여행에서는 공감과 소통을 느낄 수 있는 러시아 그림책 12권을 소개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 코너에 가면 그림책을 통해 평면의 그림책을 마술 같은 입체 공간으로 표현하는‘정진호’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이라는 세계 코너에서는‘과학’이라는 세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그림책 12권을 선정해 운영한다. 북큐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8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로 이동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유치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댄 맥클린 캘거리 부시장을 만나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도시연합 창립식에 캘거리시를 초청하고, 도시연합에서 추진할 경제 교류사업 구체화 발표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캘거리와 9월 도시연합 창립식에서 시범사업 모델로서 제안할 창업지원 및 스케일업, 북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 도시 내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6년은 캘거리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두 도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으로 함께하길 강조했다.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은 현재까지 캘거리를 포함하여 도르트문트, 몽고메리카운티, 시애틀, 신주, 말라가 등 6개 도시가 참여에 합의했고, 9월 창립식에도 대표단 및 사절단이 대전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6년은 자매도시 30주년이 되는 해다. 두 도시에 고위직 파견근무를 제안한다”라며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 나가자”라며 연합 창립식과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기존 서비스에 ▲매출데이터 ▲임대료 정보 ▲지하철 이용 현황 등 9종의 공공데이터와 2종의 민간 데이터를 융합하고, 81종의 업종 분류 세분화를 통해 이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층 기능이 강화됐다. 해당 서비스는 상권분석, 상권 현황, 주변 현황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업종별 매출 현황, 지역별․연령대별․성별 인구 분석을 통해 소비패턴과 잠재 수요 예측이 가능하며, 지역별 평균 임대료, 상권에 영향을 주는 주변 현황 데이터 제공으로 관내 자영업자에게 주 고객층‧매출 시간대‧업종별 매출 순위 등 경영개선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GIS) 기반으로 행정동‧상권별 분석 결과 정보를 시각화하여 간단한 보고서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 동안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건설공사장 ▲어린이이용시설 ▲보도‧육교 ▲급경사지 등 9개 분야 총 100개소의 노후‧고위험군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255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안전점검의 날에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율점검표 배부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 설명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사후관리에 나서고, 민간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치를 독려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지적 사항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외 평소에도 안전수준을 높여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서구 지회의 협업으로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여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로서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가 추천한 조병문 교수의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및 민사실무 사례 위주 교육과 서용원 회장의 개업공인중개사 연수 윤리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구에서도 부동산 중개업 관련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 사례와 예방 대책, 서구의 전세사기 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중개보조원 신분증 제작 ▲부동산중개업 인터넷 자율점검제 도입 내용을 발표했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를 줄이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질 향상으로 구민의 재산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2024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3기‘를 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실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3기‘는 초등학교 2 부터 6학년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 차시 생활과학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및 탐구활동을 하며 과학이론과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출석요건 충족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만 5천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면제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수원·월평도서관 각 25명, 갈마·둔산·어린이도서관 각 20명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월평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월평동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건강한 여름나기!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리에 끝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사랑의 밥차 행사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나눔 행사로 꾸며졌다. 사랑의 밥차 행사는 대한가수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화봉사단의 무료 이‧미용 봉사, 서구보건소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의 폭염피해 예방 물품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손선락 이사장은 “더운 날씨 속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한 서구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가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서구 자원봉사센터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2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및‘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안)’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2040년 도시기본계획은‘기회와 혁신의 중심, 과학경제수도 대전’의 미래상과 함께 중심지 체계, 개발 및 보전축, 생활권 등을 제시했다. 중심지는 기존 2도심에서 ‘유성’을 추가한 3도심 체계로 개편했고 특히, 원도심의 명칭을 혁신도심으로 변경했는데 이는 대전역 일원에서 추진 중인‘도시재생혁신사업’을 감안한 조치이다. 개발축은 상위계획 및 충청권 거점도시로의 연계성을 감안 남북 3개 성장주축과, 동서 2개 성장부축을 설정했고, 성장주축인, 행정복합 1축은 첨단산업과 행정의 복합축으로 구간은 신동에서 금산, 신 성장산업 2축은 대전시 4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발전축으로 노은에서 진잠이다. 신 경부 3축은 원도심 지역의 주거정비를 위한 축으로 신탄진에서 가오, 판암 구간이다. 보전축은 금강, 대청호, 계롱산 등의 광역 및 지역 환경자원을 고려해 생태계 네크워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생활권은 유성, 둔산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28일 대전사회서비스원에서 구․동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복지위기 알림 앱'소개 및 가입 안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시민 누구나 본인과 이웃의 복지 위기(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고립․고독 등) 상황을 쉽게 휴대폰으로 알릴 수 있는 앱(APP)으로, 6월 26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본인 또는 이웃이 앱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신청하면, 신청 당시 확인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가 연락해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거나 연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복지위기 알림 앱에서는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이 제공돼 동 담당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생활 여건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웃 위기 알림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대전시는 5월 말 현재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28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무더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시청 북문 1층 입구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까지 진행됐다. 대전시는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과 4월에는 각각 70여 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8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공무원 참여자는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헌혈자는 헌혈하기 전날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에는 반드시 식사해야 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혈액은 인공적으로 제조할 수 없으므로 누군가의 헌혈이 곧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이러한 헌혈의 중요성을 많은 이들이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부터 30일 밤사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상청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강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후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27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최 구청장은 장마철 대비 대처 상황 점검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집중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 마련 및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예찰 강화를 지시했다. 대덕구는 이보다 앞선 지난 3월부터 부서 및 대덕구 자율방재단 등과 합동으로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빗물받이 점검 △배수로 및 맨홀 준설 △산사태, 급경사지, 낙석 위험지 사전 점검 △주요 건설공사 현장 장마 전 점검 및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호우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수시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꿈씨 캐릭터 활성화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굿즈 개발을 위해 실시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작품과 ‘대전 0시 축제’의 정체성과 의미를 담고 축제의 다채로움과 특색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시는 대전 0시 축제 로고를 활용하거나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 중 축제와 연관된 키워드를 활용한 30개 출품작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그립톡, 키링, 목걸이, 접시, 머그컵, 가방 등 다양한 품목으로 만나볼 수 있고,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대전 0시 축제’ 마켓부스 또는 트래블라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들은 오는 6월 29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3관 전시실에 전시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공예인들의 노고가 묻어난 만큼 대전 0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작년보다 올해 더 알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7일 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진행할 대행사를 선정하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안서 평가위원회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9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 4곳의 발표로 진행됐다. 평가 요소는 축제에 대한 이해도, 프로그램 기획·연출 계획, 축제 운영의 전문성, 홍보 계획, 안전한 축제장 조성 계획 등의 지표 등으로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가 이뤄졌다. 중구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7월 중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착수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지역상생 문화예술 종합축제를 지향해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효·뿌리라는 주제를 가미한 콘텐츠로 축제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있는 축제를 위해 향후 선정될 대행사와 함께 효와 뿌리를 주제로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