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경로당 대상으로 ‘2024년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 수요처 모집에 나선다. ‘노(老)는 녹색학교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해 어르신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친환경 생활습관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희망자가 최소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은 대전의 3대 하천, 기후변화와 유해 물질, 에너지 절약법, 환경과 자원순환으로, 이론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개소당 4회씩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 대흥동은 기아자동차 조경호 영업부장이 2023년 판매 우수사원으로 선발되어 받은 상금 전액인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흥동 복지만두레로 지정기탁 받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지원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경호 영업부장은“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은 동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조경호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복지만두레 복지사업으로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9월 3일까지 총 10주간 진잠건강나눔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음식 프로그램 ‘밥정(情)’을 운영한다. ‘밥정(情)’은 평소에 건강음식에 관심이 있거나 영양 불균형 위기에 놓인 주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의 건강 식생활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적 영양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건강 식습관 및 제철 음식에 관한 지식제공과 함께 ▲반찬가게 따라잡기 ▲향토음식과 밑반찬 ▲집밥 한상차림 등 다양한 테마의 건강음식 만들기와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님을 위한 아이들 영양간식 만들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식단이 빈번한 현대인의 생활습관 교정을 위해 계량법 및 영양성분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보건소 건강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1일부터 4일까지 민선8기 후반기를 시작하며, 구민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형식적인 소통행사를 넘어서 구민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지역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동별 주요 생활현장, 환경 취약지, 관내 주요시설 등을 살펴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혁신전략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첫날에는 ‘복용동-상대동 간 산책로 연결을 위한 보행육교 설치’ 관련된 현장을 김동수 유성구의회 9대 후반기 의장과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집행부와 유성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원활한 협치와 적절한 견제로 구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2년은 구민, 공직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의 방향을 정립했다”며 “남은 2년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구의회와 협력하여 글로벌 혁신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포투데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7월 1일부터 대전시 수돗물 브랜드인 ‘이츠수(It’s 水)’ 병입수돗물에 꿈돌이 캐릭터를 삽입하여 생산·공급한다. 병입수돗물은 시민들의 수돗물 음용률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약 1,900만 병을 공급하는 등 깨끗한 수돗물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꿈돌이 병입수돗물은‘대전 꿈씨 캐릭터 도시마케팅 활성화’ 정책에 따라 병입수돗물 병마개에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삽입한 것으로 환경부의‘포장재 재활용 재질·구조 및 재활용 용이성 기준’을 준수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꿈돌이 병입수돗물은 연 55만 병 공급을 목표로 ▲공공기관 주최 시민참여 실외행사 ▲가뭄 등 재난발생 지역 비상용수 공급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0시 축제 등 하반기 공공행사에 꿈돌이 병입수돗물을 공급하여 꿈돌이 캐릭터와 수돗물의 우수성을 병행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대전의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1일 법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대전법동’을 대덕구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 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e편한세상 대전법동 아파트는 입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아파트 내에 금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지정 사실을 알리고,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금연을 원하는 주민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는 9월 30일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금연 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한 금연 홍보와 금연 구역 관리를 통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30회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AI(인공지능) 교육 놀이터 ‘대덕 오락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덕 오락실’은 미래 핵심 성장 기술인 AI 분야에 대한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강화와 창의성을 촉진하고, 미래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AI에 대해 흥미를 유발하고자 코딩 논리 기반의 촉감 블록을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창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및 진행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인공지능 교육은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더 많은 학생이 질 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8일 2024년 상반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나눔 실천 후원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대덕구에 성금 지원, 물품 나눔 등을 실천한 개인, 기업, 단체 등이 참석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소득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촘촘하고 탄탄한 현장 중심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후원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대덕구민의 일상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27일 비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비래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대’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민실천연대’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단체로 주민이 직접 탄소중립 실천 및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알리고, 생활 속 다양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구성됐다. 대화, 석봉, 회덕동에 이어 네 번째로 발족한 ‘비래동 탄소중립실천연대’는 이날 발대식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민 의식 개선 △에너지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활성화 △에너지절약 캠페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위한 제도 제안 △자원순환 활동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홍보 및 교육 등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3개 동에서 주민실천연대가 활동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지역에너지 거버넌스 구성, 교육·홍보 등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이달부터 구민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소견서·의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에서 적합 여부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해 통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이용이 편한 상담 전문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 전문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제때 돌볼
(내포투데이)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1등급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28일 ‘청렴 방송 릴레이 행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일 직원들의 아침과 저녁에 진행하고 있는 음악방송에 매월 1회 간부 공무원이 청렴 방송인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청렴에 관한 이야기, 인물, 음악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청렴 방송 릴레이 행사 첫 주자로 나선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행사가 지속된다면 청렴한 분위기가 대덕구 전체에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청렴 방송인은 청렴 방송 진행자가 다음 진행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 구청장은 이날 다음 진행자로 이성규 대덕구 부구청장을 지목했다. 구 담당자는 “청렴 릴레이 방송이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전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새롭게 친근한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1일 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건전한 여가 선용과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석봉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석봉복합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석봉도서관은 약 700평 규모에 320여 좌석, 3만40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아 및 어린이자료공간은 그림책, 학습만화, 영어 도서 등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가족 열람석과 수유실도 설치돼 있다. 종합자료공간은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역사 등 여러 장으로 도서 및 정기간행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열람 테이블과 좌석이 비치돼 있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노트북 대출 반납기, 무인 도서 반납기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그 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2개의 일반강의실과 1개의 어린이 전용 강의실이 마련돼 있으며, 작가의 방 등 테마 공간을 찾아보는 것도 석봉도서관을 방문하는 방문객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28일 ‘대덕구 케어안심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케어안심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독립적인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 요양, 돌봄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덕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고령자 매입임대주택을 케어안심주택으로 활용해 운영한다. LH는 중리동에 지상 4층 규모의 12호 고령자주택을 공급하고, 구는 입주자 선정 및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입주자에게 제공한다. 고령자주택은 고령자의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및 복도 핸드 레일, 주택 내 안전바 등이 설치돼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대덕구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 최초로 어르신을 위한 케어안심주택을 조성하게 된 만큼 어르신들께서 지역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 27일 혁신창업 클러스터 유성구 궁동에서 스타트업, 로컬, 대학, 공공기관, 지역주민 등 어은궁동 혁신생태계 이해관계자가 맥주잔을 사이에 놓고 만났다. 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전디자인진흥원, 궁동스타트업모임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어은궁동 스타트업×로컬’을 주제로 1부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 로컬브랜딩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타팅포인트 프로젝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스타트업코리아투자위크 ▲유성구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 등 어은궁동 주요 혁신사업 소개와 참석자 간 교류로 이뤄졌으며, 2부에서는 재즈공연과 함께 대전팁스타운, 궁동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 창업가들이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궁동스타트업모임 전다형 ㈜심투리얼 대표는 “네트워킹의 기회가 적은 지역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행사에 참석한 카이스트 창업원 안태욱 교수는 “테크기반 스타트업과 로컬 기업이 함께하는 참신한 시도”였다고 평했다.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혁신 창업 클러스터는 자유로운 소통과 네트워킹이 활발하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오는 7월 19일까지 중구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다양한 중구의 소식과 매력을 전할 제2기 중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중구의 정책·사업정보·관광·문화 등을 취재하여 SNS콘텐츠(취재기사, 사진 및 영상)를 제작하여 중구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시하는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제2기 서포터즈는 총 20명 내외로 블로그 10명·사진 4명·영상 6명을 모집하며,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 중 역량에 따라 원고료 지급, 역량 강화 교육, 우수활동자 유공 표창 등의 혜택을 제공받으며, 구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블로그·사진 분야의 월 최대 원고료를 상향하고, 추가 원고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대전·세종·충청지역 거주자 또는 대전 소재 직장인·대학생 등으로 ▲ 평소 중구 구정에 이해와 관심이 많은 자 ▲양질의 원고 작성과 적극적인 취재 활동, 대면행사 참석이 가능한 자 ▲ 사진·영상 촬영을 즐기거나 전공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