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보령의 가을 여행 홍보 및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미션 오브 보령’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션 오브 보령은 보령시 외 거주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이 보령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 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대 모바일 상품권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광지 방문, SNS 인증 등을 필수 이행하고 관내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2만 원, 3만 원, 5만 원 7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개별관광객이 지원받기 위해서는 여행 3일 전까지 여행계획 사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관광지를 SNS에 홍보하고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등기우편(주소:보령시 성주산로 77 관광과)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가을에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어 ‘미션 오브 보령’을 통해 관광객이 보령시 가을축제와 관광지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2에서 ‘제7회 보령의 사계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보령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개막일인 1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약 5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작 70여 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회는 보령의 사계절을 주제로 다양한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관람객들에게 보령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령의 풍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보령시 남포면 제석2리 미친서각마을에서 제10회 미친서각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친서각예술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지완)가 주관하고 보령시, 미친서각마을영농조합법인, (사)한국서각진흥협회, 남포서각회가 후원하며,‘정성으로 감동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전통 서각문화를 알리고, 마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친서각예술제는 서각 관련 민속자료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각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1인 1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각 체험을 통한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남포서각회 서각작품 전시회, 서각 관련 민속자료 전시 및 탁본 인출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전통 서각 제작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미친서각마을은 2013년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각교실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서각 강사 양성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 전국주민자치박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 2에서 제32회 대천연서회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예 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대천연서회가 주관하며, 개막식은 16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천연서회전은 보령시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서예 행사로, 올해로 32회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천연서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하며, 이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체와 기법이 다양한 서예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원의 개성과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서예라는 전통 예술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잊혀져 가는 우리의 문화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기선 부시장은“대천연서회전은 지역 서예인들의 오랜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며, 이를 통해 보령시민들이 서예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2024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며,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보령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 자원을 한밤의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마술, 서커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트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로 오감을 자극하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버블쇼 외에 흥미를 유발할 마술과 서커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성주면 소재 주차장 6개소(363면)를 예비 주차장으로 마련하고, 각 주차장에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행사를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0월 가을을 맞아 ‘농촌의 가을, 만끽해보령’행사를 오는 19일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대흥로 6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의 가을, 만끽해보령’은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준비한 농촌자원 활용 체험으로 △호두껍질 키링 △허브화분 △캐릭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단순 체험과 △바나나 막걸리 △요거트볼 △포도파르페 만들기 등 음식체험으로 약 19가지의 체험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운영한다. 아울러 보령시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고자 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우리 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가 확산되고, 가족과의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김병규 조각전 ‘도시물결: City Wav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인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알게 된 도시 공간과 사회적 변화를 배경으로 한다.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로 활기차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인지되는 긍정적인 사고 전환의 현상을 이야기한다. 도시를 채우는 인파, 수많은 자동차, 그리고 유행과 같은 문화의 흐름을 물결 혹은 파도로 형상화한 신작 10점(그 중 대형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도시를 걷는 사람들의 형태를 실루엣으로 단순화하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차가운 돌을 사용해 도시의 물결을 표현했다. 자신감 있게 활보하는 옆모습의 인물들을 좌우로 배열하고, 재료의 비침 효과를 이용해 하나의 인물에서 시작해 군중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에 비치는 관람객은 작품 속 인물이 되어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 임호영 관장은“도시와 인간을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의 초상을 표현한 이번 작품들을 10월에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1일 신한은행과 보령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상생형 배달앱‘땡겨요’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높은 중개수수료와 생활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확대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땡겨요’는 타 배달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2%)만 내면 입점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 등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에서는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의 결제수단 도입 및 상생형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협력할 예정이다. 보령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이용 가능한 ‘땡겨요’는 사업추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내년 1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김동일 시장은 “나날이 물가가 상승하여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땡겨요’앱을 통해 보령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7일부터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75세 이상(2024년 기준 1948.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운전자를 대상으로‘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어르신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교통사고 사전 예방 및 운전 중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됐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고령자가 운전하는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스티커로 앞면은‘어르신 운전중’이란 문구가 반사지에 인쇄되어 있으며, 뒷면은 고무자석 형태로 제작되어 차량 후면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시는 알림 표지 부착 시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어르신이 운전하는 차량을 후면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관련 교통사고를 9%까지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고령운전자 표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라며“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와 고용노동부보령지청,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협력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후에도 전국 건설현장 및 제조 기업에서 근로자 사망사고 및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기업체 대표자 및 안전관리 책임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의 김문규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과 안전보건 리더십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 사업체는 안전보건 증진·유지를 핵심적인 경영방침으로 하고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노동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영자 및 현장 관리자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위험요인을 쉽게 파악하고 예방하는 한편 통제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1일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만세보령농업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 체험을 통한 기수별 화합 활동, 총동문회 주관 졸업생·재학생이 함께하는 선후배 화합의 시간과 무궁화수목원 화합걷기를 통해 유대관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만세보령농업대학 학장인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리드하는 정예인력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의 교류와 스마트한 보령 농업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시작해 17기째를 맞고 있으며, 1,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600명을 전산 추첨하여 5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번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추첨 대상은 2024년 자동차세 연납자 및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합계금액 10만 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하고 최근 3년간 체납이 없는 관내 납세자 총 1만 5864명이다. 추첨은 김동일 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당첨 안내, 상품권 수령 방법, 기한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 문해교사,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9회 보령시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문해교육사회가 주관하며, 학습자의 새로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학습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배운 결과물인 시화 작품을 전시하여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 모두는 고령자로 한평생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본인의 이름,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손자·손녀에게 글을 쓰고 싶다는 다양한 이유로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1부 개막행사에서는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백일장 대회 공모 수상작 전달, 학습권리문 낭독 등이 이뤄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문해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올해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에서는 모두 10명이 수상했으며, 글빛상(대상)에는 주포면 조정숙(85세) 씨가 선정됐다. 조정숙 씨는“새로운 배움의 과정으로 열살 소녀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13일 명천동에 신축된 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관련 단체장 및 동호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령배드민턴구장 건립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에는 주차장 94면이 구비되어 있고, 지상 2층은 건축면적 2,122㎡ 규모로 배드민턴 10코트, 사무실, 회의실, 샤워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 이후 2024년 1월 건축 준공, 2024년 8월 BF 본인증 등 행정 준공을 거친 뒤 2024년 8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불편사항 해소 및 보완점 파악을 위해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여 시범 운영하였으며, 13일 개관식 및 보령시배드민턴협회대회(당일)를 시작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개관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의 전용 구장에 대한 염원 해소와 배드민턴 꿈나무의 성장 발판 마련이라는 의미에 더하여 국민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보령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가 한 단계 상승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령시립도서관 일원에서 제9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공식행사는 독서 진흥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오침안정법(책 제작방식)으로 전통책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자개공예 · 책갈피 만들기 △어린왕자와 같이놀기 슈링클스 열쇠고리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OX 북퀴즈, 테마별 도서전시, 도서관 인생네컷 등 다양한 책 관련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선선한 가을의 정취 속에서 온 가족이 책과 가까워지며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보령시립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