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열린 제3회 전국 8도 로컬푸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당진시를 대표하는 로컬푸드 생산업체 △세은바이오(두렁콩 서리태분말) △청생연분(통생 딸기잼) △해람토발효(사과레몬식초) △순성브루어리(아미주) 등 4개 농가가 참여해 발효식품, 농특산물, 당진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람토발효의 천연 발효식초는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잡아 중장년층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으며, 세은바이오의 두렁콩 서리태분말은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해 건강식품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청생연분의 통딸기잼과 생딸기시럽은 신선한 맛과 정성을 인정받았고, 순성브루어리의 전통주와 당진맥주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풍미로 젊은 층 방문객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 기간 당진시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약 1만 5천명으로 추산되며, 현장에서 구매와 상담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당진시는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당진항 물류 중심지 도약’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항은 수도권에 근접한 전략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국가 항만 계획에 반영이 되지 않는 등 개발이 미미한 실정이었다. 이에 더해 국내 곡물 자급률이 하락하고 글로벌 곡물 공급망 불안정이 심화되는 등 이러한 상황 속에 전국 최대 곡물 물류 거점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당진시는 사례 분석, 전문가 회의, 중앙부처 실무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선광과 민간투자 협의를 체결했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사업 초기 사업자의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던 점, 협의 기간이 길어지며 공사비 증가로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도 있었으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간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하여 당진항에는 2027년까지 8만 DWT급 돌핀 해상 접안 시설과 부지조성(44,000평) 및 사일로(52만톤) 부대시설 등 총사업비 3,100억원의 민간투자가 이루어진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5일 당진시청 7층 접견실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대표 이상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송계선)가 수해 성금 총 216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해 피해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의 김기수, 임희자, 김동은, 유종오, 조상익 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송계선 당진지사장을 비롯해 김형구 행정지원팀장, 오성환 당진시장이 함께했다. 오성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을 사랑하는 당진 사람들’은 116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 봉사단체로, 등산로·해안가 환경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는 39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자격 관리, 보험료 부과, 요양급여 비용 심사·지급, 국가 건강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를 기록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를 기록해 전국 77개 시 단위 중 1위로 최고의 고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상승한 수치로, 전국 시 단위 평균 고용률 (62.6%)보다 9.6%p 높은 수준으로 2013년 통계자료 작성 이후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p 증가한 60.7%, 남성 고용률은 81.9%를 기록하여 전국 시 단위 1위를 유지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6조 9,62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타운나래, 중장년창업센터등을 통한 연령별, 성별 맞춤형 취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원사업,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자격증취득 및 직업교육지원 등 다양한 시책
(내포투데이)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2일 제2회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공무직 연수는 2개 직종 총 9명(조리실무사 8명, 시설관리원 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다음 달 1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각 근무 기관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근로계약서 작성▲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학교급식 분야 등의 연수를 통해 연수 참여자들이 학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건전한 공직윤리관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신규 교육공무직원 연수를 통해 “행복한 직장 생활을 위해서는 건강과 동료 간의 이해, 배려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근무가 어렵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정미면 거점 희망나눔센터에서 ‘정미로운 촌캉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눔센터를 주측으로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북부사회복지관, 주민자치회, 신성대학교,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 주민들이 연계·협력하여 의미 있게 치러졌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유기농 농산물, 수공예품, 벼룩시장, 체험관) △체험마당(놀이마당, 포토존, 체험존) △달빛버스킹(당진시충남합창단, 어울림봉사단, 버스킹, 태권도 시범단)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정미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배후마을 지원 욕구조사’를 실시해 마을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생활·문화·복지적 요구를 수렴해 정미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농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정미로운 촌캉스’는 단순한 여름 축제를 넘어 주민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이끈 사례로, ‘지역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
(내포투데이) 당진시체육회는 오는 2026년 당진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 내 숨은 체육 인재를 찾기 위한 당진시‘숨은 고수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둔의 고수 ▲프로 은퇴 선수 ▲엘리트 출신 선수 등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해, 당진시 대표선수단의 저변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인재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2026 충남도민체육대회에 당진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당진시체육회는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6년 제78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의 열기 확산과 함께 종합우승을 통해 도내 최고의 스포츠 강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당부했다. 당진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의 명예와 자긍심이 걸린 무대”라며,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숨은 고수들이 당진시를 대표해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제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bs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는 12월까지 지역 기업의 채용 역량 강화를 위해 ‘현명한 채용을 위한 면접관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실시한 관내 기업 임직원(70명) 대상 수요조사에서 85.7%가 ‘부적합 인재 채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채용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확인됨에 따라 마련됐다. 기업들은 ▲실무 중심 면접관 특강(36.5%) ▲채용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33.9%) ▲외부 면접관 지원(17.4%) 순으로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새일센터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면접관 특강, 기업 맞춤형 컨설팅, 전문 면접관 지원 등 세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면접관 특강은 오는 9월 30일 오후 3시~5시, 30명 이내 기업 인사담당자 및 면접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채용의 목적과 중요성, 면접관의 역할, 평가 가능한 질문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컨설팅은 9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기관 컨설턴트가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기업별 필요 역량을 진단하고 적합한 인재 선발을 위한 면접 기법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고구마 신품종 ‘호풍미’의 재배 안정화와 도매시장 거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당진을 포함한 주요 고구마 주산지에서 재배 중인 ‘호풍미’의 품질 특성과 유통 경쟁력을 점검하고, 도매시장 유통 확대 및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고구마 재배 농가, 도매시장 관계자, 품종 개발자, 언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호풍미’의 재배 특성과 개발 현황, 도매시장에서 선호하는 품질 기준, 당진시 고구마 시장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올 수확한 햇고구마 ‘호풍미’와 신평양조장에서 개발한 고구마 소주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출하 체계 구축과 품질 표준화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출하의 일관성과 품질 선별 기준의 표준화는 산지와 도매시장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며, “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5년 하반기 전기승용차 보급사업 물량이 기존 계획보다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국비를 추가 확보, 지원 대수를 110대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전기승용차 191대에 보조금 지원했으나, 하반기에는 국비 부족으로 35대만 공고한 바 있다. 그러나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 지원 대수를 110대로 늘려 변경 공고했다. 공고 내용은 당진시 누리집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기승용차 지원 확대는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위상과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승용차 보급뿐만 아니라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수소버스 등 상용 차량 지원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만 총 14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나서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 석문면은 석문산업단지에 위치한 ㈜지엔씨에너지가 지난 21일 석문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석문면여성의용소방대에 냉난방기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석문면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이사는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여성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엔씨에너지는 석문면 주민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해나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명숙 석문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무더운 여름철 석문면여성의용소방대를 위해 냉난방기를 전달해주신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석문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엔씨에너지(주)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위해 매년 500만 원을 석문면민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나눔을 통해 석문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024년 1월부터 추진해 온 ▲대호지 두산1지구 ▲정미 사관1지구 ▲송산 유곡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지적도를 그대로 사용해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첨단 측량 장비로 새롭게 조사·측량해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화하고,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대호지 두산1지구, 정미 사관1지구, 송산 유곡1지구는 당진 대호지면 두산리 일원, 정미면 사관리 일원, 송산면 유곡리 일원의 1,125필지(1,756,194㎡)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약 71.8%의 동의를 얻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토지소유자와 경계 조정 협의를 통해 경계를 설정하고, 지난 14일 당진시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경계를 확정했으며, 현재는 이의 신청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의신청이 접수되지 않으면 새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토지 등기부와 일치시키기 위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순성도시계획도로 중로3-801호선(순성 우회도로) 개설공사 1단계 구간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0일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8억 6천만 원(공사비 15억 7천만 원, 보상비 12억 7천만 원, 기타 2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563m, 폭 12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16년 실시설계용역, 2022년 보완설계, 2023년 착공 등 오랜 기간 추진돼 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특히 올해 7월까지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포장, 차선도색,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마무리 공정을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 이동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이어서 2단계 구간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순성면 봉소리 436-11 일원에 연장 437m, 폭 12m 규모의 도로와 회전교차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및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과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논의했으며, 단순한 보고를 넘어 현안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실행 중심의 회의로 진행됐다.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자료에 따르면 43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502개 사업 중 28개 사업은 완료됐고, 473개 사업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2분기 공약 이행 현황은 6개 분야 91개 사업 중 완료 34개, 정상추진 56개, 보류 1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항은 '당진시 시장 공약 관리 규칙'에 따라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분기별로 당진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당진시는 인구 172,57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합계출산율 1.08명으로 2년 연속 충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5 한국소비자평가 탄소중립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과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돌봄복지
(내포투데이)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관내 11 ~ 16세(초4 ~ 중3)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드론 프로그램 [날아라! 드론축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 프로그램 [날아라! 드론축구]는 드론 프로그램은 드론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드론의 기초 교육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한 드론 축구 모의 경기를 통해 실전 연습으로 전문성을 향상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반기 드론 프로그램 또한 마지막 회기에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의 드론 동아리와 함께 친선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을 배운 청소년들이 가족 혹은 친구들에게 직접 가르쳐 주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드론 프로그램 [날아라! 드론축구]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