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지난 27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 ‘제16회 2024 지방의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 의원은 ‘충청남도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의 공정한 기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청년센터 설치 및 청년 네트워크 운영 등 정책 추진의 효율성 강화에 이바지했다. 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청년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도정질문에서는 청년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개 기관을 통합한 미래재단(청년·청소년) 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충남 청년정책특별위원회 구성과 ‘충남청년 삶의 질 향상’ 연구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방안 마련에도 힘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하는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이연희 의원이 선정된 ‘공약이행 분야’는 선거공보에 제시된 공약의 이행 비율, 주민소통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통 강화를 위해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사 등 기본 의정업무 뿐만 아니라 간담회, 연구모임, 연구용역, 조례 대표발의 및 예산확보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조례」와 「농어촌 쇼핑약자를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정책 연구모임」은 저출산ㆍ고령화 등 다양하고 변화된 인구구조에 따라 발생하는 인구소멸지역 문제를 보완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연희 의원은 “선출직 의원으로서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공약 이행, 조례 제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지방의원에게 시상한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실현에 기여한 의원들을 발굴하고자 분야별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논에 벼를 대체한 다른 식량작물의 재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청남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쌀의 공급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조례에 따라 올해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모작 농가 1513호(2,504㏊)에 4억 5천만원을 도비로 추가 지원하여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에 이바지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충남도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생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도시환경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사를 선정‧시상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근 의원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의정부분 후보자로 추천됐다.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7월 홍성군의회 의원부터 충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총 11건의 조례안과 건의안‧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289건을 공동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3년 3월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제12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을 통해 수의계약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23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온양 원도심 재도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오은호 온양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온양 전통시장 재구조화’를 주제로, 안경주 충남사회혁신센터장이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제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관동 충청남도 경제정책과장, 이희원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윤병일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이 참여했다. 오은호 상인회장은 “온양전통시장 현황을 보면 상점 대표의 42.2%가 60세 이상이고, 사업체의 44.4%가 매출액 5천만원 미만, 1~4인 업체가 96.4%를 차지하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어 상권이 점점 위축되고 있다. 시설 현대화 사업과 버스 노선 확충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경주 센터장은 “온양의 고유한 특징인 ‘온양온천’ 로컬브랜딩을 적극 활용해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살 만하고 올 만한 온양 원도심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행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가 충남 보부상 공문제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23일 충남도의회 303호 회의실에서 ‘충남보부상 공문제 무형문화재 지정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과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공동좌장을 맡았으며, 충남보부상협의회 윤철현 협의회장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내포문화진흥센터 유병덕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예산군의회의 유영배 前 의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 고주영 팀장,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노정숙 위촉연구원, 충청남도 문화유산과 문화유산보존팀 송길상 팀장, 예덕상무사 전대환 접장, 임천보부상 김용관 회장, 홍산보부상 차순철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공문제는 보부상단 선출과 제사 등의 의식을 치르는 총회이자 축제다. 윤철현 협의회장은 ‘충남보부상 공문제 무형문화유산 지정’을 주제로, 2024년도 충남보부상 공문제 전승 현황과 과제, 충남보부상협의회의 단체별 관련 사업 등 충남보부상협의회의 활동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유병덕 센터장은 ‘충남보부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23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에 사랑의 열매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홍성현 의장,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 및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사무처 5담당관 등이 참석해 도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지원했다. 홍성현 의장은 “충청남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을 계기로 내년에는 도 의원과 사무처 전 직원 참여를 더욱 독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은 "충청남도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청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도민과 함께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국민의힘·비례)이 한국공공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2024 올해의 으뜸 의원상’을 지난 20일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주민자치, 문화예술, 복지, 의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충남 주민자치회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며, 주민자치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의정토론회 개최, 연구모임 주도, 도정질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이끌어냈다. 또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 공간 마련과 자립정착금 확대, 맞춤형 복지 정책 제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도 앞장섰다. 더불어 지역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과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충청남도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소아청소년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며 체계적인 지원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도민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 이태모 의원이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2024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시상식에서‘기초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2024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매년 전국의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개발 등 주민행복정책에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태모 의원은 선거공약(논산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이행률, 출석률, 조례(제·개정) 대표 및 공동발의 실적, 위원회 활동(주민의견 수렴 및 처리)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태모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논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됐으며, ‘논산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논산시 1인가구 지원조례’, ‘논산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 등 평소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례제정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정광섭 제1부의장(태안2·국민의힘)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부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실적, 정책 개발, 주민 소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입법 실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그 의미를 더했다. 정광섭 부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충남도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하며 ‘충청남도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주도했고,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3선 의원의 정 부의장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집행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는 20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의정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 방향 모색과 활성화 방향을 점검했다. 토론회는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고, 전주기전대학 해양치유과 정미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의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 인프라 구축 비전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백난영 전주기전대학 산림치유과 교수, 박창은 완도군 해양치유관리공단 팀장, 가순신 충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산업팀장, 이상열 충남도 스마트농업과 박람회준비TF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갖춘 충남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추진해 온 해양치유센터 건립 상황과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를 접목한 해양치유산업 발전 방향을 내놓았다. 또한 백난영 교수는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각 전문 분야 간 유관기관 협력이 핵심”이라며 “특히 충남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태안은 우수한 산림자원을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충남여성 네트워크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지역사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충남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여성단체회장, 여성도의원,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정치 참여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여성의 정치 참여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맞춤형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 “여성의 경제적 기회 확대, 돌봄의 사회화 실현, 무의식적 고용 편견 제거, 포용적 근무 환경 조성 등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 부위원장은 “여성의 성장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이라며, “더 많은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도의회 ‘농어촌 쇼핑약자를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정책 연구모임(대표 이연희)’가 19일 서산문화원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대전 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6호점) 현장 방문 및 연구모임 최종 결과를 보고하고, 인구소멸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쇼핑약자의 실태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을 비롯해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충남세종가톨릭사회복지회 윤여창 본부장, 충남도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연희 의원은 먼저 “충남의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촌의 초고령화와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쇼핑약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대전 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이나 농협 이동마트의 사례를 참고해 충남 실정에 맞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8일 국내 최초 연합의회인 충청광연연합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18일 이틀간 열린 제1회 임시회에서 초대 원구성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초대 의장은 노금식 의원(충북, 국민의힘), 제1부의장은 유인호 의원(세종, 더불어민주당), 제2부의장은 김응규 의원(충남, 국민의힘), 행정산업위원장은 김선광 의원(대전, 국민의힘), 건설환경위원장은 김광운 의원(세종,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형서 의원(충남, 더불어민주당), 윤리특별위원장은 안치영 의원(충북,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 구형서 위원장은 “여러 지역에서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시티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지역 연합 실행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다”며 “충청광역연합은 충남·충북·대전·세종이 뜻을 모아 광역연합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로 연합의회까지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위원장은 “4개 시도가 어렵게 뜻을 모은만큼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다
(내포투데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경북도의회에서 제2기 제1차 정기회를 열고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심화하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중앙정부의 정책을 검토하고 출산 장려정책, 외국인 인구 유입, 농어촌 문제 등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대응특위는 2025년도 대표 과제로 ‘생활인구’ 정책을 선정하고, 전문가 간담회 개최와 17개 광역시‧도 동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에 주로 논의됐던 ‘빈집, 워케이션, 생활인구’ 등 3가지 과제 중 하나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장‧단기 외부 인구 유입을 위한 생활인구 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에 매우 중요하다”며 “출산장려와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를 돌보는 여건을 향상해 가는 등 지역 자생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대응특위는 전국 광역 시도의회 대표 의원들로 구성된 특별기구로 전국 광역 지자체 차원의 지역소멸대응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음 회의는 2월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