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은 19일 늘봄학교 중심의 국가 돌봄 체계 정착과 늘봄지원체계 일원화를 위한'늘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늘봄지원체계를 단일화함으로써 부교육감과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늘봄협의체 구성하고, 초등돌봄체계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와 충남도 인구정책과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초 늘봄협의체의 경우 도내 지역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과 시군, 유관기관 등이 탄력적으로 설정된다. 또한, 협의체 운영은 연 2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추가 개최가 가능해진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중 늘봄실무협의회를 실시하여 늘봄학교 전반적 운영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늘봄협의체 구성에 관한 논의 등 늘봄협의체의 구체적인 역할과 상호 협력 사항을 자세히 협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늘봄학교 담당자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협의체의 전반적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늘봄운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9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이주배경학생 지도를 담당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한국어학급 운영교와 한국어교육 지원교 통합학급 담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 통합학급에서의 학생 지도와 학급 운영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먼저 신창초등학교에서 중앙아시아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배치된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의 교과 협력수업 사례를 소개했고, 이어서 온양중앙초등학교에서 통합학급 학생 생활지도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둔포초등학교 통합학급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를 통해 올 한 해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은 선생님들의 열정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더 나은 통합학급 운영을 위해 정보를 함께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한국어교육을 확대하고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함께 어울리며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월 1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제36회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청남도교육상은 충남교육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상으로써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 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부문, 중등 부문, 교육행정 부문, 충남도민 부문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6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김낙교, 태안초등학교 수석교사 허갑진 ▲중등교육 부문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감 라은선,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사 장오상 ▲교육행정 부문에 교육연수원 주무관 이은식, 보령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황규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병원장 문은수, 청소년희망나비학교(기관 표창)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헌신하시며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은 19일 늘봄학교 중심의 국가 돌봄 체계 정착과 늘봄지원체계 일원화를 위한'늘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는 늘봄지원체계를 단일화함으로써 부교육감과 행정부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늘봄협의체 구성하고, 초등돌봄체계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와 충남도 인구정책과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초 늘봄협의체의 경우 도내 지역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해 교육지원청과 시군, 유관기관 등이 탄력적으로 설정된다. 또한, 협의체 운영은 연 2회 이상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추가 개최가 가능해진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중 늘봄실무협의회를 실시하여 늘봄학교 전반적 운영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늘봄협의체 구성에 관한 논의 등 늘봄협의체의 구체적인 역할과 상호 협력 사항을 자세히 협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늘봄학교 담당자는 2025학년도 늘봄학교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협의체의 전반적 운영 상황을 설명하고, 늘봄운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월 18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 교사, 일반직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청-국립공주대 간 관학 협력 ‘충남 교육정책 연구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토론회는‘교육정책의 비전과 방향 그리고 대안’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대학원 김성천 교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 (유보통합에 따른) 충남형 유아학교(만0세 부터 5세) 체제 구축 방안 연구(국립공주대 유아교육과 이성희 교수) ▲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충남형 세계시민교육의 방향과 과제(국립공주대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 ▲ 교육 정보 기술의 효과적 활용을 위한 충남교육과정 혁신 방안 연구(공주교대 컴퓨터교육과 신수범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충남교육청 이미정 장학관, 고상현 장학사, 황은진 세계시민교육 연구회 회장(교사)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후 좌장(국립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 박상옥)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온라인 설문을 통해 모아들여 종합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나눔자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충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8일,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열린 도내 교육지원청 행정과장과 각급학교 행정실장 배움자리에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어려워진 국내 경제 여건과 연말 특수 감소로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하다고 판단, 학교 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업체 물품 구매 ▲지역특산품과 생산물 소비 ▲지역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하기 ▲예정된 행사 추진하기 ▲지역 맛집에서 회식하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소규모 수선 등으로 시설사업비 적극 집행 ▲재정 상황 파악 후 가용할 수 있는 재원 최대한 활용하기 등을 실천사항으로 강조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내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5%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 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과 지역경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8일, 대한결핵협회에 결핵퇴치기금 전달을 통해‘결핵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오근영 본부장,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실을 증정받고, 결핵퇴치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후 크리스마스실 모금과 결핵퇴치기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청은 매년 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 크리스마스실 모금 사업을 통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모금액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으로 결핵을 치료 중인 청소년 환자에게 결핵완치 독려금으로 지원되고, 취약계층 결핵 검진사업,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사업 등 결핵 퇴치를 위해 사용된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은“결핵이 한 해 1,300여 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2위, 사망률이 4위로 결핵의 위험성이 높은 상황으로 크리스마스실을 통해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과 수많은 기부자의 염원을 모아 결핵 없는 세상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1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겨울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앞둔 14개 학교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루어지는 14개교의 석면 해체·제거 학교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 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된 석면 해체·제거 학교 모니터단은 석면 철거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석면 해체·제거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내용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모니터단 활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부 담당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석면 해체·제거 공사의 절차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및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공사 작업을 이해함으로써 석면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역량 강화 및 현장 인식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월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학생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함께하는 ‘2024년 학교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선진형학교운동부 육성, 학교스포츠클럽 지도, 생존수영교육 한마당 운영, 전국종합체육대회 유공 등 각종 충남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미래 꿈나무 우수선수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25개의 메달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0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종합체육대회 역사상 양 대회 모두에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고,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는 72교가 참가하여 34팀이 입상하며 충남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함께 충남교육청은 ▲제1회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제1회 생존수영실기교육, ▲제1회 댄스온챌린지 한마당 등 다양한 학교체육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학생들의 신체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올 한해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적으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담당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교육 책임제 강화를 위한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충남형 늘봄학교는 다가오는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2026학년도부터는 전 학년으로 실시되게 된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지역별 평가와 추진 현황 및 결과 공유, 2025년도 충남형 늘봄학교 계획 수립에 관한 지역별 전반적인 업무추진 내용 협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늘봄 거점센터 1호로 지정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교육청과 공공기관, 지자체가 연계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은 학생들의 신체활동과 생태 체험교육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향후 연차별로 확대되는 충남형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초·중·고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 확대 지원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14,0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3%가 해당 지원이 교육비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8.9%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충남교육청은 기존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 등에게 지원하던 입학준비금과 수학여행비를 2024학년도부터 지원 대상을 초·중·고 전체 학생으로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입학준비금은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하고 있다. 수학여행비는 초등학생에게 16만 원, 중학생에게 20만 원, 고등학생에게 3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이 지원되어 초등학생 최대 25만 6천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까지 지급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및 기관 관리자와 교육복지 담당자 23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육복지사업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유공자 교육감 표창 ▲교육복지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 연계 민간 복지기관 사업성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양극화와 복합적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일선 현장의 관리자와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지원, 조식 지원, 징검다리교실 운영,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교육부가 선정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에 도내 총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늘봄학교와 도내 지자체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 늘봄학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총 25건 중 △(논산) 광석초등학교 △(천안)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서당초등학교, 천안신촌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태안) 원이중학교 △(논산)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초등 일반 지자체 부문에 △충남 홍성군청, 중등 방과후학교 지자체 부문에 △충남 천안시청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총 35개 학교ㆍ기관 중 선정된 충남의 8개 학교와 기관은 학교 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우수사례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석초 '별처럼 빛나는 STAR 4U 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교육부 주최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여해 창의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체험과 이벤트 중심의 ‘늘봄월드’ 테마파크 형식으로, 다채로운 늘봄·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마을과 연계한 늘봄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을 목표로 △도전! 코딩으로 인형 뽑기 △생각 쏙쏙 수학 카페 △말랑말랑 쭉쭉 치즈 만들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 체험 부스는 상명대학교,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운영한다.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세 가지 체험 공간에서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딩을 활용한 과학 기술 체험, 창의 놀이 수학을 활용한 문제 해결력 신장, 치즈 발효 과정과 원리 탐색 등이 가능하다.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A28번 부스에서 진행되는 충남교육청의 교육기부 박람회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에서 실제 운영 중인 대학 및 지역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늘봄 프로그램의 성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1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신설학교 건설 현장의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교육청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개교 예정 신설학교 추진 생각나눔자리’ 를 진행했다. 이날 생각나눔자리에서는 2025년 개교 예정 신설학교를 대상으로 동절기 공사에 따른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대책에 대한 협의 및 적기 개교를 위한 공정관리에 대하여 협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2025년 신설학교 개교 예정 학교는 (가칭)홍성주촌중 외 8교, (가칭)목리유 외 1원으로 총 9교, 2원이다. 충남교육청 시설과에서는 지역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신설학교 관련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하여 건설 현장 관계자와 교육청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적기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동절기 공사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신설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하여 교육수요자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