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과 교육부는 지난 14일, 내포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025학년도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대비하여 프로그램 및 공간 및 인력의 확보 여부 등 전반적 준비와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 대한 귀가안전 및 생활안전 늘봄학교 안전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사각지대 여부, 늘봄학교 참여 학생 보호자 인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늘봄학교 참여 학생이 안전하게 귀가 할 방안과 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교는 누구에게나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학생이 늘봄학교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촘촘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에서는 신학기 시작 전 학교별 늘봄학교 자체 안전 점검을 하고, 학교별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하여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오늘(17일)부터 3월 말까지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의 운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내부점검을 한다. 이번 내부점검을 통해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부적정한 수의계약 체결 여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여부 등을 확인·검토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은 엄정히 조치하고, 미비한 사항은 개선하여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택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조직의 청렴성,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내부점검을 통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운영을 실현함으로써, 내·외부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으로 엄정한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내부점검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자율적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충남교육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자살예방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정서교육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정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협력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우울, 불안, 학업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 정서적 위기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정서지도는 필수라는 미래교육 방침에 따라 실시됐다.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역량은 6가지로 자기인식, 자기관리, 관계인식, 관계관리, 공동체 가치의 인식 및 관리, 정신건강 인식 및 관리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의 이해와 활용 교육으로 사회정서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요, 교육과정과 활용방안 등 세 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교육부 핵심강사의 강의와 교실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예시로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미래교육이 디지털기반 개인별 맞춤형 교육(High Tech) 사회로 넘어가면서 교사의 역할이 학생의 정서를 이해하고 인간적인 따뜻함으로 정서를 지원하며, 정서적 모델링으로서의 교사 역할(High Touc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5년간(2023~2027년) 도내 모든 시군에 1개 이상, 총 15개 공모 선정을 목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7개 지역(아산, 논산, 당진, 금산, 청양, 예산, 태안)의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과장 및 담당자 30명과 함께 14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2025년 1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생각나눔자리’를 가졌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행정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추진 방향과 공모사업 안내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해 교육지원청,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교육ㆍ돌봄, 문화, 체육 복지 등 시설사업을 학교복합시설과 연계ㆍ추진하여 재정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 및 폐교에 주차장을 포함한 수영장, 체육관, 도서관,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시설로 다양한 돌봄, 문화, 체육, 복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주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오는 2월 말 임기가 종료되는 제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 장기목표(비전) 및 정책 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4기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진로융합교육, 다문화교육, 늘봄학교, 인공지능(AI) 디지털교육, 생태환경교육 등과 같은 충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정책자문을 통해 충남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 함께해주신 자문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재웅 위원장은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미래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025년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내용은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등 학교 내ㆍ외 안전위험 요인별 7개 분야다. 각 학교에서는 점검 목록을 토대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여 기준에 일부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장기간 소요·전문성 등이 필요한 사항은 도교육청 및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되는 한파(대설)에 시설물 동파 및 화재를 예방하고자 겨울철 학교 시설물의 빈틈없는 관리를 안내했다. 신의식 안전총괄과장은“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교내·외 위험 요소를 파악 및 개선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13일, 충남 지역 1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과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현장지원을 시행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별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했으며, 현장 대면 검토일에는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장지원단의 보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절차로 진행됐다. 세부적 내용으로는 ▲10개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내용을 분석하고 학교별 장애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실천 방안 검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 학년 군에 대한 편제와 시수의 안정적 확보 방안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방법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2025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천하고, 향후에도 지원 장학을 통하여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3일 오전 11시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제18대 충청남도교육감 2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5명, 도민 13명, 교직원 2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7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항의 수정․보완․변경 심의 등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는 소임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여기에 계신 평가단 위원님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모든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면서 공약이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재교육 담당 교원과 희망 교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영재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1학점) 과정으로, 마주온 클래스를 활용한 1시간의 사전연수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 2일간의 14시간 출석 과정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원들의 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연수 첫날에는 ‘2025 충남 영재교육 추진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KAIST 영재교육센터 이성혜 센터장이 ‘영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창의·융합 역량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주제로 강연하여, 기존의 틀을 벗어나 연결성과 융합을 중시하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주교대 백희정 교수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질문의 기술’ 강연을 통해, 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질문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교원들의 교육적 통찰을 더욱 깊이 있게 다졌다. 둘째 날에는 실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2025년 2월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2월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에 앞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전반의 안내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4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교육 정책의 큰 흐름과 함께 구체적인 주요사업과 성과를 다룬 2025 주요업무계획과 충남교육 정책의 이해, 2024 충남교육 주요 성과 자료를 공유하여 충남교육의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 18개 각 부서와 13개 직속기관에서 올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사항들을 서면자료와 발표자료로 구분하는 등 효율적이고 알찬 회의 일정으로 구성했다. 회의 전,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학생 공연을 통해 공유하고 서울혁신교육네트워크 이희숙 대표의 학교혁신을 위한 교장 리더쉽 주제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장선생님의 열정과 비전이 학교 현장 곳곳에 녹아든다면 오랫동안 꿈꾸고 그려온 혁신 미래학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11일 긴급 실무단(T/F팀) 협의를 시작으로 부교육감 주재 2차 협의, 12일 교육감 주재 3차 협의를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기관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안심 터치벨을 우선 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정책을 보완하여 ▲학생보호인력 추가 배치 ▲초등안심 알리미 모든 학교 확대 추진 ▲늘봄교실 안전 귀가를 위한 보호자 동행제 강화 ▲인근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확대한다. 또한 모든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이상 시 치유프로그램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지원 확대 ▲질병휴직위원회 및 질환교원심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인적자원위원회 ‘직업계고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취업선호도와 교원들의 취업인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4학년도 추진한 직업교육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직업교육은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을 정기목표로 제시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여건 개선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 역량을 키우는 연수 지원 ▲바른 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취업역량 강화 ▲미래형 직업교육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5개 중점과제와 30개 추진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전년도에 우리 충남 직업교육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전공실무능력 경진대회 최상위권 달성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라고 언급한 뒤 “올해도 다양한 학교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국가책임의 교육‧돌봄 질적 향상을 위해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유아 98.96%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교육 경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 과정은 단위사업 선택제 공모 사업으로, 학부모 수요와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의 △자체운영형 △지역(기관)연계형 △늘봄(초등학교)연계형으로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은 인근 유치원 간 연계, 지역 돌봄센터의 지역(기관)연계를 확대 운영하고,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현장지원단을 활용하여 교원의 방과후 과정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월 11일 충남공감마루(홍성)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 개최를 통해 2024년 장애공감 문화 확산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도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방향을 설계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의 2024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성과를 살펴보면 충남 유·초·중·고 전체 학교 장애이해교육 연 2회 실시, 특수학급 미설치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운영,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지원(60교),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각급 학교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교육현장에서 침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학생 인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유관기관 목록을 지역별로 현행화하여 지역사회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이를 활용하고 후속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를 통해 2025년 충남도내 모든 학교와 직속기관 나아가 충남도민의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공감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월 11일~12일 이틀간 2025년 신규 혁신학교 4교인 청남초(청양), 신관초(공주), 옥계초(보령), 인주중(아산)을 방문하여 혁신학교 인증판을 전달하고 각 학교 교육공동체와 다모임을 실시한다. 충남 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로 참학력을 실현하는 미래 지향 공교육 본보기 학교로, 2015년부터 선정하여 올해로 11년째 운영하는 충남교육청 핵심 정책 중 하나다. 2025년도 신규 선정 학교는 4년간 교육공동체의 자발성, 민주성, 창의성, 공공성, 지역성의 가치를 지향하며, ‘학교 운영 체제 혁신’, ‘학교 교육력 강화’, ‘교육과정, 수업, 평가 혁신’의 3개 추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별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며, 김지철 교육감은 인증판을 전달하고 각 교육공동체와 내실 있는 다모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다모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형식적인 인증판 수여식이 아닌, 교육감이 직접 다모임을 주관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니, 교육정책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공동체 소통에 적극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