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가 주최하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문화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역사, 전쟁, 환경 등 다양한 영화테마를 주제로 체험존, 먹거리존, 포토존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진행했으며, 가족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성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연 2회 개최되며, 다음 행사는 8월중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관련 참가신청 또는 문의사항은 유성구청소년수련관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30일 오후 3시 관평도서관에서 관평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도쿄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카지타 타카아키(梶田隆章) 교수는 2015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중성미자 진동을 발견해 중성미자가 질량이 있음을 밝혀냈으며, 2016년에는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레이크스루 기초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은 ‘중성미자와 중력파로 우주의 비밀을 밝혀라’는 주제로, 중학교 1~3학년 노벨과학동아리 및 영재반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동시통역)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높은 꿈을 키워 노벨상에 도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은 지역 도서관-연구소-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관평중학교, 대전동화중학교와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30일 장애인활동지원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유성구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주요변경 사업지침을 안내하고,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방안을 모색하고, 서비스 질 향상과 돌봄종사자들의 처우개선방안을 위한 논의하는 등 발전방안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부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발전하는 활동지원서비스사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1,280명의 활동지원사가 1,230명의 중증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가 활동지원서비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30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제7기 유성구+대학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기획단은 대학생들이 팀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시하는 프로젝트팀으로, 유성구와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대학에서는 자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연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품하고, 구는 구정에 접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제6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충남대학교 유성구조팀의 ‘폐현수막 재활용 돗자리’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 추진계획에 반영됐고, 우수상을 수상한 한밭대학교 SURVIVAL-K팀의 ‘슬기로운 유성생활 가이드 플랫폼’은 올해 다국어 카드뉴스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141명의 청년기획단이 위촉됐으며, 팀별 활동 지원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에 실효성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도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기획단 활동이 학생들에게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특구 내 협력기관과 실증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스트베드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성구가 올해 상반기 중 기업에 제공했던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참여기업들이 실증 성과를 발표했으며, 구의 지속적인 실증 지원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증 성과 발표는 ▲(주)에즈웰, AI기반 미세먼지 발생원 모니터링 및 예측 장비 실증 ▲(주)마이렌, AI딥러닝 기반 실시간 사고신고 플랫폼 ▲지엔소프트(주), AI영상분석 기반 실시간 도로 포트홀 관리시스템 실증 사업이 소개됐다. 사례를 발표한 기업 관계자는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공모 선정부터 테스트 참가자 확보, 데이터 수집 등이 원활히 이루어졌다”며 “시제품에서 발견된 문제들을 개선하고 더 완성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으며, 거래처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유성구의 실증 지원사업을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실증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문창용 부구청장, 구의원 및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과 시기별 · 단계별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 및 우수사례 분석, 그간 유성구 청년정책의 진단, 청년들의 실태조사, 심층 인터뷰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향후 유성구 청년정책의 중점방향을 설정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 및 표적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해 계층별, 세대별 특성에 따른 기초 자료를 마련하여 청년 정책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유성구 실정에 적합한 청년정책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삶 전반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여 제2차 유성구 청년정책 5개년(2025년부터 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생애주기별 청년 정책 수요 등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성구만의 의미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유성구는 오는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대학교 백마교양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거점 국립대학 등 전국 37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며 ▲오대교 강사의 대입전략특강 ▲대학별 1:1 입시상담 ▲맞춤형 1:1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대입전략 특강은 입시전문가 오대교 강사를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학별 입시상담 및 대입전략 특강은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현직 진학상담 교사가 직접 코칭해주는 맞춤형 1:1 진학상담은 선착순 모집으로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주요 대학의 생생한 입시정보와 수험생 맞춤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내포투데이) 정용래 유성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7일 관내 대안교육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성구 대안교육기관 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유성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성구는 차별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부터 관내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유성구가 민선8기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유성을 빛낸 '구민공감 10대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는 민선8기 주요 10대 정책을 구민이 직접 선정해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맞춤형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구는 민선8기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책,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된 사업, 올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주요 역점사업 등 주요 정책을 사전심사하여 총 21개 사업을 후보로 선정했다. 후보로 선정된 사업은 ▲사계절축제 개회 ▲유성온천관광 부활 신호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문화도시 ▲어은·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스마트 돌봄체계 구축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확대 ▲스마트 경로당 확대 ▲주민 중심 주민자치 기반 조성 ▲마을거점 커뮤니티 공간 조성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청년 자립기반 구축 지원 ▲성북동 스마트농업실증화 단지 본격 착수 ▲초등돌봄 인프라 확충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방동‧성북동 숲 치유 및 생태휴식 공간 조성 ▲탄소중립! 친환경
(내포투데이) 지난달 6일 시행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대전 유성구가 지원하는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68명(초졸 7명, 중졸 15명, 고졸 46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8월에 있을 검정고시를 위해 검정고시 특별반‘스마트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검정고시 교재 지원, 인터넷 강의, 1:1 학습 멘토링 제공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유성구 꿈드림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전원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꿈드림은 만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프로그램과 대학입시설명회 등 사회진입을 위한 대학입시 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 자기계발, 급식지원, 꿈키움수당 지급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임원과 분과장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과 분과장들의 리더십 강화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회의기법과 숙의를 통한 마을의제 발굴방법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어, 분과회의부터 주민총회까지 효과적으로 회의를 운영하는 기법과 이를 기초로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방법을 실무사례와 함께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의 리더로서 주민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자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푸드허브(주), 유성구 생산자협의회와 유성 당·당(당일 수확, 당일 판매) 정례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감우 농업회사법인 푸드허브(주) 대표, 송경섭 유성구 생산자협의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는 참여농가 선정 및 홍보, 캠페인, 교류협력사업 등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농업회사법인 푸드허브(주)는 장터 부지 제공, 참여농가 교육, 장터 물품 관리 등 장터 개설을 맡으며, 유성구 생산자협의회는 친환경인증, GAP인증을 받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생산ㆍ공급하여 유성 당·당 정례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 내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구민에게 우선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충청남도 농산물판매장인 파머스마켓에 유성구 농민들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 당·당 정례 직거래장터는 6월 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파머스마켓 베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는 지난 22일 중일고등학교에서 8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진로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벤처투자-리벤처스 김민주 심사역, 인공지능-(주)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 화학-(주)리윤바이오 윤정인 대표, 자동차-(주)넥스트그리드 박준성 부사장, 반도체-충남대 화학과 차지현 교수, 바이오-(주)메디코스바이오텍 김지용 박사, 건축공학–충남대 건축공학과 홍주영 교수, 가상환경–(주)심투리얼 전다형 대표 등 이공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사람이 자원인 우리나라에서 우수한 이․공계 인력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과학의 도시 유성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진로특강’은 이․공계 진로 멘토링으로 대덕특구 등 관내 과학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7년 째 이어오고 있으며, 30일 대전지족고등학교, 31일 대전전민고등학교에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지난 21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데이터와 일상생활의 결합'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성구와 충남대학교 HUSS 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국립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HUSS연구단이 공동주관하여 박기문 충남대 산학협력교수를 좌장으로 이현익 STEPI 박사, 이용훈 충남대학교 연구교수, 김정 ㈜멀틱스 기획이사,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 박성욱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이재훈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데이터와 일상생활의 결합’을 주제로 AI, 빅데이터 기술이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 해소 방안, 데이터와 디지털기술 기반 지역혁신을 위한 지-산-학의 협력 등을 강조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포럼은 우리가 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일상생활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성의 학생과 연구자, 창업가 및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관련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에 섬이 생긴다. 21일 압해도 분재정원에서 ‘명예섬 선포식’을 갖고 신안군으로부터 ‘압해도’를 ‘유성구의 명예섬’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명예섬 선포식은 신안군의 ‘명예섬 공유사업’으로 섬이 없는 자매도시에 신안군 섬 하나를 명예섬으로 부여해 소속감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대표 교류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구청장, 유성구의회 의장,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대전예술고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명예섬 선포식 외 양 지자체의 번영과 우정을 기리는 명예섬 상징물의 제막식도 함께 개최됐다. 앞서 구는 명예섬 상징물 디자인 선정을 위해 대전예술고등학교와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9점의 디자인을 참고하여 ‘과학의 도시 유성’을 형상화하는 상징물을 제작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2020년 시작한 명예 섬 공유제도가 자매도시와의 관계 도모는 물론 신안군의 관광 활성화 및 섬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안의 압해도가 유성구의 명예섬으로 지정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신안군의 명예섬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