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50여 명의 모니터링 위원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력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구는 2023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 전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모니터링단을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가희 센터장(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모니터링 개요 ▲모니터링단 역할 ▲평가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4년 단위로 수립해 추진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으로, 대전 서구는 8대 추진 전략, 49개 세부 사업으로 제5기(2023년 부터 2026년)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 시행 연도이다. 서철모 청장은 “우리 구는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는데, 이는 여러 전문가와 모니터링 위원들의 실무적 제언과 의견 덕분”이라며 “올해도 분야별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시행계획 모니터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인 변동·월평1동 일원에 공영 유료주차장 조성을 완료하였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주 갈마1동 공영 유료주차장 32면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변동(28면), 월평1동(34면) 공영 유료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들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도마큰시장 도마 4길‧5길 보행로 불법 적치물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이 지역은 상점 좌판 등 불법 적치물이 무분별하게 널려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서구의 전통시장 대표 격인 도마큰시장 이미지 실추, MZ세대의 전통시장 거부감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진입 곤란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경쟁적인 불법 좌판 상행위로 상인 간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세심한 조치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서구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불법 적치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1일부터 14일까지는 자진 정비 기간이며, 15일부터 26일까지는 행정명령 기간으로 재차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응 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안내한다. 또한, 충분한 사전 안내와 홍보로 불법행위 사전 차단에 힘쓰고, 자진 정비를 하지 않고 주민 안전을 위해하는 불법행위는 강제 수거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서구는 지난 6월 3일부터 13일간 타임월드 보행자 우선도로를 정비한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기존 서비스에 ▲매출데이터 ▲임대료 정보 ▲지하철 이용 현황 등 9종의 공공데이터와 2종의 민간 데이터를 융합하고, 81종의 업종 분류 세분화를 통해 이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층 기능이 강화됐다. 해당 서비스는 상권분석, 상권 현황, 주변 현황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업종별 매출 현황, 지역별․연령대별․성별 인구 분석을 통해 소비패턴과 잠재 수요 예측이 가능하며, 지역별 평균 임대료, 상권에 영향을 주는 주변 현황 데이터 제공으로 관내 자영업자에게 주 고객층‧매출 시간대‧업종별 매출 순위 등 경영개선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GIS) 기반으로 행정동‧상권별 분석 결과 정보를 시각화하여 간단한 보고서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 동안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구는 ▲건설공사장 ▲어린이이용시설 ▲보도‧육교 ▲급경사지 등 9개 분야 총 100개소의 노후‧고위험군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255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안전점검의 날에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율점검표 배부하고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점검표 설명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사후관리에 나서고, 민간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치를 독려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지적 사항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집중안전점검 기간 외 평소에도 안전수준을 높여 안전한 서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8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와 서구 지회의 협업으로 중개 서비스의 질을 높여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로서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가 추천한 조병문 교수의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및 민사실무 사례 위주 교육과 서용원 회장의 개업공인중개사 연수 윤리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구에서도 부동산 중개업 관련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 사례와 예방 대책, 서구의 전세사기 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하반기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중개보조원 신분증 제작 ▲부동산중개업 인터넷 자율점검제 도입 내용을 발표했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위반 사례를 줄이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질 향상으로 구민의 재산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월평동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 ‘건강한 여름나기!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리에 끝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사랑의 밥차 행사는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나눔 행사로 꾸며졌다. 사랑의 밥차 행사는 대한가수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화봉사단의 무료 이‧미용 봉사, 서구보건소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상담, 대한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의 폭염피해 예방 물품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손선락 이사장은 “더운 날씨 속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한 서구 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가 멈추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무더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서구 자원봉사센터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골목형상점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탄방동) ▲둔산2동 골목형상점가(둔산2동) ▲월평1동 골목형상점가(월평1동)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용도지역별 30개 또는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해져 지역주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소비처가 확대되며, 상권 활성화 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되어 다양한 지원 혜택의 기회가 열린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서구 내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마치광장 골목형상점가(관저동)를 포함 총 4개소로 확대됐다. 서철모 청장은 “신규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침체되어 있던 골목상권들이 재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지난 5월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서구 청년창업 토탈브랜드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창업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사업화자금은 총 7,200만 원 규모로 5개 사에 분야별 차등 지원되며, 자금은 인건비, 집기류 구입비를 제외한 ▲홈페이지 구축 ▲창업 마케팅비 ▲시제품 제작비 ▲신규 특허취득 등 무형자산 취득비 ▲시설 임차비 등 창업 아이템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고도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사업화자금 수여의 영예를 안은 창업기업은 고도화창업에 랩스위오(대표 김재백), 기술창업에 ㈜큐라힐바이오(대표 남한민), 일반창업에 스튜디오넥스트(대표 윤승현), ㈜워코(대표 임용묵), 예비 창업자 강수민 씨로 분야별 각각 1,200만 원, 3,000만 원,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고, 지역 유수의 인재들이 역동적인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의 창을 열겠다”라며 “훗날 낭중지추의 창업자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
(내포투데이) 서철모 서구청장이 지난 26일 관저동 시민공유공간 MODU(모두)에서 관저지역 맘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민선8기 전반기 2년 동안 자신을 구정의 민원 해결사로 자칭하며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을 최우선으로 여겨 왔다. 이날 만남도 서구에서 아동 청소년 인구가 제일 많은 관저동에서 거주하는 맘들을 만나는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정책 대상자들과 함께 서구의 교육·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다섯 아이를 키우고 있는 다둥이맘, 맘카페 운영자, 육아공동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의 교육·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내가 서구청장이라면’ 정책 제안 코너를 통해 평소 자신들이 피부로 필요성을 느끼던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들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서철모 청장이 지난 9일 발표한 서구 미래 비전 헬싱키 구상과 관련하여 관저동에서는 서남부권 복합문화공간 확보를 위한 제3시립도서관 건립의 차질 없는 진행과 서구예비군 훈련장 공공기관
(내포투데이)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대전서구지구위원회(회장 진춘식)가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대전센트럴에서 결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새마을금고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지원됐다. 이날 진춘식 회장을 비롯해 청소년 범죄예방위원과 결연가정청소년 및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진춘식 회장은 “결연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 활동을 하며 사회적 배제감소와 불평등을 완화하는 기회가 되고, 친사회적 협력과 신체·정서 건강 회복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구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중앙․광역․기초 행정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융‧복합형 공공데이터 발굴‧개방 ▲신규 데이터 발굴을 위한 데이터 파트너십 강화 ▲디지털 약자 지원,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전주기 성장 지원 방안 마련 등 기관장의 관심도와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 받으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3년 연속 공공데이터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높이 인정 받았다”라며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서구의 공공데이터가 명실상부한 ‘데이터 레이크’가 될 수 있도록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도시락, 백미 나눔을 위한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난영 모로미찬 본점 대표, 김대연 대전둔산청년회의소 회장,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기부의 뜻을 나눴다. 김난영 대표는 서구 관내 요보호아동 그룹홈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향후 1년 동안 총 400만 원 상당의 도시락과 반찬을 후원하기로 했고, 김대연 회장은 서구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들을 위해 백미 500kg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난영 대표님과 김대연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로 취약 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나눔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통장 832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24일 구청 구봉산홀(1·2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관저문예회관 공연장(3권역)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통장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돕고 구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이중환 前 대전광역시 과학경제국장이 ‘통장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통장 임무 ▲공직선거법 준수 ▲통장의 역할 우수사례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또한, 주민의 복리증진과 동 행정 발전을 위해 힘쓴 모범통장 67명을 선발해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하는 등 풍성한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과 최접점으로서 지역발전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주민 소통 능력과 구정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통장의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통장 직무연수, 단체상해보험 가입, 자녀 장학금 지급 등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재단법인 대전YMCA유지재단,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부터 11호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대전YMCA유지재단은 올해 하반기 도안동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에 조성될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학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정림동 수밋들어울림플랫폼 내 설치될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을 개소일로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완화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1학년부터 6학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서구는 보호자의 긴급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전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전 최초로 운영한다.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 10호점은 9월 개소 예정이며 부모의 조기출근, 야간근로, 출장 등에 따른 긴급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존 운영시간을 확대해 평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일요일 제외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밋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