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실버 스마트폰 교육’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기초 사용법부터 대중교통 이용, 온라인 쇼핑,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버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지난 24일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복지문화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문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저출산 반등을 위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구축,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 등 시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제안을 적극 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하고,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복지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자문단은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과 정책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세부과제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4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45년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천안시탄소중립센터와 함께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1대 1 간담회를 열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13개 핵심과제와 65개 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목표 분석과 성과 설정을 위해 논의했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세부과제 추진 간담회는 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며 “간담회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지난 23~ 25일 한들문화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의 스트레스 해소, 근로 자부심 고취, 친절한 승객 응대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나서 증가하는 저상버스에 대비해 장애인 승객 응대 방법과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의 친절수당제도와 실제 칭찬민원 사례, 교통안전공단의 AI 운전자 위험행동 알림 시범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매일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배려깊은 서비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내년 10월 근로취약계층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천안지역자활센터를 건립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남도 주관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구성동 449-19번지 일원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355.6㎡ 규모의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 건립한다. 시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천안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해 주민들의 자활의욕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센터로 개소한 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외식프랜차이즈 사업단 등 1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50여 명의 근로 취약계층들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가구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24일 제3585부대 1대대에서 지역안보태세 점검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도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시의회 의장, 유동하 논산경찰서장, 이동우 계룡소방서장 등 1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3585부대 통합방위작전 성과 및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24일 두차례에 걸쳐 계룡시에 등록된 급식소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슬로우 힐링 다이닝’이란 주제로 지역의 우수한 산림과 아름다운 숲 경관을 활용하여 심리·정서적 건강과 평온함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정서적 안정 외에도 슬로푸드를 매개로 자연 친화적인 식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관내 급식소 관계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가 됐기를 바란다”며, “슬로푸드를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문헌서원장의협의회는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2025년도 유교문화활성화사업 ‘유교아카데미’ 부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 ‘유교아카데미’는 유교문화의 진흥과 향교·서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인문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문헌서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묘 배향의 이해’를 시작으로 공자와 논어, 한국 유학의 인본주의 등 유교문화 전반을 다루는 전문강좌와 함께, 한국의 차(茶), 판소리, 무용 등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교양강좌까지 총 20개 강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구 서원장은 “배우고 익히려는 유생들에게 열린 공간이었던 문헌서원의 본래 모습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교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헌서원은 현재 ‘문헌사색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육신 백옥헌 이개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이개충의관’을 운영 중이며, 교육관에서는 논어·맹자 강좌와 생활서예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되고 있다. 문헌서원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되며, 유
(내포투데이)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와 ‘제4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충남 서천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천군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전국단위 육상대회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업·대학 육상선수 및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실업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남녀부 100m, 400m 허들, 4×100m 릴레이 등의 트랙 경기와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필드 경기를 포함해 총 46개 종목이 치러진다. 특히, 한국 육상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서천군청 육상팀 서민준 선수가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기웅 군수는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7월 5일 개장을 앞둔 춘장대해수욕장의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했으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채취한 시료 10건 모두 대장균과 장구균 수치가 기준치 이내로 나타나 수질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군은 지난해보다 수질검사 횟수를 1회 늘려 총 6회에 걸쳐 수질을 점검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철저한 수질관리 의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검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요원 28명을 배치하고, 조명탑 LED 전면 교체, 엠프시설 수선,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청결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공주시 옥룡동은 지난 24일 옥룡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옥룡어울림센터에서 ‘옥룡동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옥룡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자치계획형 사업 중 하나로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초청가수 김지연, 색소폰 전용숙, 밸리댄스 양은미, 국악 박문정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석배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옥룡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음악회에 오신 모든 주민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옥룡동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시 도서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 대여 서비스와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전자책 등 디지털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종이자료 이용을 줄이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하 1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 무인 대여기를 통해 도서관 회원증만 있으면 개인용 태블릿 컴퓨터(총 5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또한, 공주기적의도서관과 웅진도서관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시민들의 개인 컵 사용을 보다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안명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며,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 강화와 방위 역량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원철 시장을 의장으로 공주시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공주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주요 현안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추진계획 ▲‘공주시 통합방위 예규’ 일부 개정 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특히 예규 개정에 따라 관련 기관 간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와 제3585부대 3대대, 공주경찰서는 각 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통합방위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무”라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생활보장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기존 위원회의 임기 만료와 위원 변경으로 위원회를 재구성함에 따라 열렸다.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를 포함해 위촉직인 공익대표, 사회복지전문가 5명과 관계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 시행계획,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과 저소득층 및 수급자의 권리구제와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 안건으로는 부양을 거부하거나 기피 하는 경우 등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여부, 취약계층 우선 보장 대상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여부 등이 심의됐다. 위원들은 부여군 저소득층 보장 확대 등을 위한 여러 의견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되, 부여군에 소외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보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생활보장위원회는 매월 1회 심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실태와 주민 욕구에 맞는 저
(내포투데이) 부여군 은산면에서는 지난 24일 은산면 홍산리에 위치한 전몰호국용사 충혼비 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전몰 호국용사 추모제를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 추모제는 참전 유공자 다수가 고령임을 감안하여, 은산면 번영회 주관 아래 매년 정기적으로 엄숙히 시행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와 유족,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전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은산면 전몰호국용사 추모비는 지난 1992년에 건립되어, 6·25전쟁 당시 순국한 전몰자 47위와 참전 유공자 161위가 비각 되어 있다. 임병만 은산면번영회장은 “6·25전쟁의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숭고한 희생에 대한 보답의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추모제는 전후 세대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로,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