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서천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 복지증진과 희망복지팀을 비롯해 장항읍사무소, 서천교육지원청, 장항중앙초등학교,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서천군가족센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의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아동과 양육자가 희귀난치 질환(왜소증)으로 인한 의료지원과 안정된 회복 환경 조성, 학습 수준 향상을 위한 공부방 지원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양육자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과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부모교육 등 종합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