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2℃
  • 흐림강릉 16.6℃
  • 흐림서울 22.7℃
  • 구름조금대전 24.3℃
  • 구름조금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7℃
  • 구름조금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5.5℃
  • 구름많음고창 ℃
  • 흐림제주 24.2℃
  • 흐림강화 18.1℃
  • 구름많음보은 23.6℃
  • 구름많음금산 23.9℃
  • 구름조금강진군 27.9℃
  • 구름많음경주시 ℃
  • 맑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충청남도 벼 종자 생산 위한 원원종 등 파종 시작

도 농기원, 육성 품종 ‘다품’ 등 보급종·원원종 19품종 생산 준비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벼 종자 생산을 위해 원원종 및 원종, 증식종 등 19품종을 4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 총 5회에 걸쳐 종자 파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파종하는 종자는 원원종 9품종, 원종 6품종, 지역특화 품종(도 육성 품종)을 포함한 증식종 4품종 등이다.

 

이 가운데 ‘바로미2’는 쌀 소비 촉진과 용도 다양화에 특화된 쌀가루 전용 품종이며, ‘안평’은 최고품질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쓰러짐과 병에 강하다.

 

지난해 생산한 증식종인 ‘황금노들’, ‘해맑은’, ‘향진주’ 3품종은 분양률이 100%에 육박한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육성 품종 중 중간찰 신품종으로 밥맛이 매우 우수한 ‘다품’을 증식해 도내 특화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종자로 보급할 예정이다.

 

파종작업은 먼저 염수선(소금물 침지)을 통해 충실한 종자를 선별하고 자체 개발한 종자소독법(60℃ 온탕소독, 하루 침종, 48시간 약제소독)을 적용해 키다리병 등 종자 전염 병해충을 방제한 후 실시한다.

 

명혜리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벼종자팀장은 “벼 종자는 물과 공기처럼 자칫 그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다”라면서 “충남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 특화브랜드 쌀 생산에 필요한 종자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4-05-20_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