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운영위원회가 지난 22일, 홍성천 주변에서 올해의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홍성 관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자원봉사단체로 2023년에 조직됐다.
올해로 3년째 활동 중인 홍북읍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스펙트럼’을 시작으로, 작년엔 홍성읍 자원봉사 거점캠프의 ‘귀한’이 추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지역축제 부스 보조운영, 탄소중립 실천제품 제작 및 기부, 소외계층을 위한 쿠키 제작, 줍깅 등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알려 왔다.
이번 활동은 ‘귀한’과 ‘스펙트럼’이 함께 했는데, 홍주중학교, 내포중학교, 홍성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 재학 중인 13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필요성’에 관한 최윤정 일소공도협동조합 마을연구소 사무국장의 강연을 듣고 올한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찾는 의견을 공유했으며, 마지막으로 홍성천 주변 줍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정화 실천 활동에 동참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내며, 노력한 만큼 더 나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동참하자”고 전했다.
성공적으로 3월 봉사활동을 마무리한 청소년자원봉사운영위원회는 올 한해도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