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오후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에서‘2025년 기획사업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사업’ 배분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박주혜 사무처장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 성과 및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한 해 동안 ‘신설동 민관협력 활성화 지원, 역량강화 교육, 지역 맞춤형 컨설팅, 민관통합 사례관리 포럼’ 등 세종시 민·관 복지전달체계를 강화할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년도 사업에 이어 보다 심층적인 인적안전망 구축과 균형 잡힌 복지서비스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역량강화 교육은 전년 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사업 중 하나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각 지역에 맞는 자원 개발과 이를 복지사업에 연계함으로써 선도적인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아가 주요 현안인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주민 인식개선과 복지사각지대 지원 강화에 더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서동민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은“세종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이 10년이 지남에 따라,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지원해준 세종모금회에 감사하다”며“올해도 세종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현안을 개선함으로써 더 안전한 세종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원활한 협의체 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에 늘 감사드린다”며, “세종모금회는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세종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