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 대상으로 인지강화 교실 대상자를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면의 구조화된 인지 자극을 주어 인지 기능을 유지·개선 및 중증화 억제로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사업이다.
인지강화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3기 12회씩 총 36회 운영하며, 1기 치매 인지프로그램, 2기 전산화(베러코그) 인지프로그램, 3기 농업기술센터 연계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신체활동·공예·미술·표준치매교육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PASS’ 치매 위험요인 통합적 관리를 도입하여 프로그램 참가들의 조절할 수 있는 위험요인인 운동과 흡연, 우을증 및 고혈압 같은 질환상태 등 생활습관 및 환경적 위험인자들을 전반적으로 관리해준다.
신청은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치매안심센터 방문·상담 후 선별검사를 거쳐 신청 가능하며, 홍성군치매안심센터 기등록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은 치매발병률이 높은 만큼,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