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과 예산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민족음악원이 주관하는 국악공연 ‘사물놀이 본향(本鄕)’이 2월 19일 저녁 7시 30분에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주민에게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치한 공연으로, 공연은 총 80분 동안 진행되는데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사)민족음악원 이사장인 이광수를 비롯해, 전통타악그룹 판의 악장이자 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이수자 유인상, 사자춤연구회 대표 정병인 등 전통예술의 명인들이 출연해 문굿, 삼도설장고, 퉁소와 사자춤, 풍년판굿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사물놀이 장르의 역사적 맥락과 의미를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전통예술의 매력과 풍성한 예술적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